美 "韓과 상업적 합리성 전제 알래스카 LNG 작업 착수 동의"
등록 2026.10.01 09:18:51
미 상무부, 한국 대미투자 사업 관련 팩트시트
LNG 투자 기정사실 발표했으나 문건은 달라
![[서울=뉴시스] 25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국을 방문한 마이크 던리비 미국 알래스카 주지사와 만나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등 에너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과제인 알래스카 프로젝트에 일본과 대만에 이어 우리나라도 투자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26/NISI20250326_0001800848_web.jpg?rnd=20250326094636)
[서울=뉴시스] 25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국을 방문한 마이크 던리비 미국 알래스카 주지사와 만나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등 에너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과제인 알래스카 프로젝트에 일본과 대만에 이어 우리나라도 투자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미 상무부는 이날 '한국과 미국이 역사적인 전략적 투자 프로젝트를 발표한다'는 설명자료(팩트시트)에서 "미국과 한국은 전략적 투자양해각서(MOU)에 따른 상업적 합리성과 적용 가능한 모든 국내법상 요건을 충족하는 것을 전제로 알래스카 LNG 사업에 대한 작업에 착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프로젝트를 추진함에 있어 미국은 한국 업체 및 공급업체들의 유리한 참여를 촉진할 것이다"며 "경제성 있는 가격의 구매계약을 통해 한국에 알래스카 LNG 우선 접근권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보장을 제공할 의향이 있다"고 부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텍사스 엔시날 가스복합화력발전소, 원자력발전소 8기와 함께 알래스카 LNG 사업을 한국 대미투자 사업으로 못박아 발표했으나, 실제로는 확정된 사안이 아님을 미국 정부도 문서로 확인한 모양새다.
설명자료에 텍사스 발전소나 원전 8기와 관련해서는 투자액과 유형 등 세부사항이 명시됐으나, LNG 사업은 이러한 언급도 없었다.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2000억달러 규모의 한국의 대미투자 사업을 발표한 후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부연설명을 하고 있다. 2026.10.01.](https://img1.newsis.com/2026/10/01/NISI20261001_0001628451_web.jpg?rnd=20261001055606)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2000억달러 규모의 한국의 대미투자 사업을 발표한 후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부연설명을 하고 있다. 2026.10.01.
텍사스 발전소 사업은 엔시날 지역에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고 운영하는 것으로 223억달러의 사업비용이 든다고 적시됐다. 2029년 1단계 상업운전을 개시하는 것이 목표이며, 완전 가동은 2032년을 목표로 잡았다.
양국은 자격을 갖춘 한국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한국산 장비를 미국 내 다른 유사프로그램에 공급할 기회도 제공하는데 합의했다.
원전 8기 건설의 경우 구체적인 위치는 추후 명시하고, APR1400형 원자로 2기와 AP1000형 원자로 6기 등 건설과 운영에 1200억달러가 투입된다고 명시됐다.
참여기관은 미 상무부와 에너지부, 한국 정부, 웨스팅하우스,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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