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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과 A매치 득점 타이' 손흥민, 단독 1위 도전은 우즈베크전으로

등록 2026.10.02 21:57:26

2일 베네수엘라전 0-0 무승부

85분 뛰었지만 득점하지 못해

오는 6일 우즈베크전 반전 노려

[울산=뉴시스] 고승민 기자 = 2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대 베네수엘라 경기, 한국 손흥민이 돌파하고 있다. 2026.10.02. kkssmm99@newsis.com

[울산=뉴시스] 고승민 기자 = 2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대 베네수엘라 경기, 한국 손흥민이 돌파하고 있다. 2026.10.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34·로스앤젤레스FC)이 A매치 득점 단독 1위로 올라서는 건 다음으로 미뤄졌다.

'임시 사령탑' 로베르트 모레노(스페인)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 대표팀은 2일 오후 8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9~10월 A매치 3번째 친선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모레노호는 지난달 24일 에콰도르와의 데뷔전에서 3-0 완승을 거뒀지만, 28일 우루과이전에서 1-4 패배를 당했다.

그리고 이날 다시 승리를 꾀했으나, 득점 없이 비기고 말았다.

모레노호의 분위기 반전 여부뿐 아니라 손흥민의 대기록 작성에도 이목이 쏠렸다.

손흥민은 에콰도르전에서 프리킥으로 57호골을 기록했고, 우루과이전 만회골로 58골 고지를 밟았다.

58골을 기록한 그는 차범근 전 감독이 작성했던 한국 남자 A매치 최다골로 타이를 이뤘다.

이날 경기에서 터트리는 대로 한국 축구 역사가 새로 쓰일 예정이었다.

[울산=뉴시스] 고승민 기자 = 2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대 베네수엘라 경기, 한국 모레노 임시 감독이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 2026.10.02. kkssmm99@newsis.com

[울산=뉴시스] 고승민 기자 = 2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대 베네수엘라 경기, 한국 모레노 임시 감독이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 2026.10.02. [email protected]


모레노 감독은 손흥민과 오현규(25·베식타식) 투톱 조합을 3경기 연속 선발로 내세우면서 골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컨디션 차원에서 제외됐던 핵심 미드필더 황인범(30·FC포르투)과 젊은 피 날개 김민수(20·레인저스), 이강인(25·아틀레티코 미드리드)을 좌우에 배치하면서 힘을 실어줬다.

하지만 손흥민은 득점하지 못했다.

4-4-2 포메이션 특성상 콤팩트한 움직임이 필요한데, 상대의 강한 압박 때문에 중원이 비는 문제를 노출했다.

이에 공격은 날카롭게 전개되지 못했고, 손흥민도 득점하지 못했다.

[울산=뉴시스] 고승민 기자 = 2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대 베네수엘라 경기, 한국 손흥민이 돌파하고 있다. 2026.10.02. kkssmm99@newsis.com

[울산=뉴시스] 고승민 기자 = 2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대 베네수엘라 경기, 한국 손흥민이 돌파하고 있다. 2026.10.02. [email protected]


손흥민의 A매치 데뷔골은 2011년 1월18일 2011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인도전에서 나왔다.

손흥민은 자신의 3번째 A매치에서 데뷔골을 기록하면서 차세대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그리고 아시안컵,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등 수많은 주요 대회, 여러 경기를 소화하면서 한국 공격을 책임졌다.

측면은 물론, 최전방과 세컨드 스트라이커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상대를 괴롭혔다.

손흥민은 데뷔골을 기록한 이후 5736일, 약 15년 8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러 한국 축구의 새 역사까지 썼다.

하지만 이날 단독 1위로 올라서진 못했다.

후반 40분 오세훈과 교체되기 전까지 85분 동안 고군분투했으나, 특유의 찰칵 세리머니는 하지 못했다.

[울산=뉴시스] 고승민 기자 = 2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대 베네수엘라 경기, 한국 손흥민이 돌파하고 있다. 2026.10.02. kkssmm99@newsis.com

[울산=뉴시스] 고승민 기자 = 2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대 베네수엘라 경기, 한국 손흥민이 돌파하고 있다. 2026.10.02. [email protected]


한국은 오는 6일 우즈베키스탄과 9~10월 마지막 친선 경기을 치른다.

손흥민이 1골을 넣는다면 단독 1위를, 멀티골을 기록한다면 60골 고지도 밟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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