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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진 들어 보이는 오길남 박사

등록 2011.09.22 14:37:45수정 2016.12.29 10: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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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오길남(70) 박사가 북한 요덕수용소를 떠나 평양 순안공항 부근에 있는 통제구역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경남 통영출신 아내 신숙자(69·여)씨와 두 딸의 사진을 들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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