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호주 3차례 이동 냥이, 마침내 주인 재회
[멜버른=AP/뉴시스] 뉴질랜드에서 호주로 이사하는 주인과 함께 비행기에 탔던 고양이 '미튼스'(Mittens)가 24시간 동안 뉴질랜드와 호주를 세 차례 오가는 일이 발생했다. 8살 된 '미튼스'는 지난달 13일(현지 시간)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호주행 여객기 화물칸에 실렸으나, 도착지인 호주에서 화물 취급자의 실수로 비행기에서 내리지 못하고 뉴질랜드로 되돌아갔다. 뒤늦게 이 사실이 밝혀지면서, 고양이는 주인 마고 니어스가 의뢰한 반려동물 업체의 조치로 다시 호주로 돌아와 가족과 재회했다. 사진은 지난 1월 22일 '미튼스'가 주인 마고 품에 안겨 있는 모습.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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