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속에서 입장 대기하는 신부
[말롤로스=AP/뉴시스] 22일(현지 시간) 필리핀 불라칸주 말롤로스의 침수된 바라소아인 성당에서 신랑 베르디요와 결혼하는 신부 하마이카가 물 속에서 신부 입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 성당은 제6호 태풍 '위파'의 영향으로 침수돼 있었으나 신랑·신부는 결혼식을 강행했으며 하객들은 맨발에 바지를 걷어 올린 채 이들을 축하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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