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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평택시와 투자개발 MOU 체결

등록 2010.04.01 10:25:09수정 2017.01.11 11: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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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롯데건설이 평택시가 추진중인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 약정(MOU)을 체결했다.

 롯데건설은 1일 평택시청에서 미래에셋증권, 포스코ICT, 일본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 등과 함께 '평택 개발 및 투자에 관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을 통해 롯데건설과 미래에셋증권, 포스코ICT는 평택시가 추진 중인 ▲관광사업 ▲고덕국제화지구 개발사업 ▲평택항 배후단지 개발사업 ▲평택 구(舊) 군청사부지 개발사업 등에 투자 및 건설, 금융조달, 운영에 참여키로 했다.

 고덕국제화지구 개발사업은 면적 1748만2000㎡ 부지에 인구 13만5000명을 수용하고 396만6000㎡ 규모의 대단위 산업단지가 들어설 자족형 신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 평택항 배후단지 개발사업은 2020년까지 서해안 최대항을 목표로 개발 추진중인 평택항 배후에 주거, 산업의 기능을 도입하는 개발사업이며 과거 군청사부지에 45층 규모의 주거복합 시설을 개발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아울러 274만3000㎡ 부지에 세계 최대 규모의 수족관, 운하를 테마로 하는 상업시설, 워터파크, 골프장, 호텔, 콘도미니엄 등 각종 관광시설을 건립하는 사업도 계획중이다.

 특히 평택호 인근에는 저수량 2만5000톤 규모의 세계 최대 아쿠아리움도 건립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일본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 측이 이번 약정에 참여했으며 수상생물 생육기술 전수 및 수족관 운영 업무를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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