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스폰서 검사 특검후보 민경식·박상옥 추천

등록 2010.07.15 11:41:19수정 2017.01.11 12:11:1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민경식·박상옥 변호사

【서울=뉴시스】김종민 기자 = 이용훈 대법원장은 15일 '스폰서 검사' 사건을 수사할 특별검사 후보로 판사 출신인 민경식 변호사와 검사 출신의 박상옥 변호사를 추천했다.

 민경식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10기로 11년간 판사로 재직하다 1991년 변호사로 개업했으며 2005년 대한변호사협회 법제이사를 지냈다.

 박상옥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11기로 인천지검 특수부장, 서울지검 외사부장을 거쳐 2005년 검사장으로 승진한 뒤 서울북부지검장을 끝으로 지난해 퇴직했다.

 대법원장이 이날 특별검사 후보 2명을 추천함에 따라 대통령은 3일 이내에 후보자 1명을 이번 사건을 맡을 특별검사로 공식 임명하게 된다.

 특검은 임명된 날부터 20일 내에 특별검사보 3명과 특별수사관 40명, 파견검사 10명 등 총 103명 규모의 특검팀을 꾸리고 사무실을 마련하는 등 직무수행에 필요한 준비를 해야 한다.

 따라서 특검은 내달 초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35일(20일 연장 가능) 동안 수사를 진행할 전망이다.

 수사대상은 수십년간 '스폰서' 노릇을 해왔다고 주장하고 있는 정모씨가 검찰에 제출한 진정, 시사인 및 PD수첩을 통해 보도된 접대 의혹, 특검이 수사 중 인지한 사건 등이다.

 한편 법무부는 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성낙인)가 이 사건의 몸통으로 규정한 박기준·한승철 검사장을 면직하고, 나머지 징계 대상자 8명에 대한 징계 수위를 저울질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