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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결만사 조도형 실장 "국내 최고 웨딩포토그래퍼 될 것"

등록 2010.07.19 16:47:37수정 2017.01.11 1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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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헬스/뉴시스】 울산 결만사웨딩스튜디오 조도형 실장. <사진=결만사웨딩스튜디오 제공> 조진성기자 jingls29@newsishealth.com

【서울=뉴시스헬스/뉴시스】 최근 울산의 '결만사' 웨딩스튜디오가 한 달여 만에 웨딩샵을 대대적으로 재단장하고 2010~11 웨딩앨범 'Love Apple' 샘플 사진촬영을 끝냈다.

이곳은 소위말해 요즘 잘 나가는 웨딩스튜디오로 승승장구하는 데는 다 그럴만한 이유들이 있다. 이번 새 웨딩앨범 촬영을 위해 막대한 비용을 들여 2~3층의 대형 세트장을 확 뜯어 고친 것이다.

지방이라고 무조건 서울의 유명 웨딩스튜디오를 모델 기준으로 삼을 수만은 없는 일이기 때문에 이번 앨범 작업부터는 과감하게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결만사'만의 수준 높은 퀄리트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19일 결만사웨딩스튜디오 조도형 실장(30)에 따르면 "타 업체와는 확연히 다르게 기존의 틀에 박힌 분위기를 과감하게 탈피하고 밝고 경쾌하면서 세련된 감각이 느껴지는 콘셉트로 샘플 웨딩촬영을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그는 공사기간 내내 완벽한 웨딩촬영 세트장을 만들기 위해서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까지 인테리어 업체 직원들과 동고동락하면서 사소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기어코 완벽하게 마무리 했다.

누군가 시켜서가 아니라 웨딩포토그래퍼로서의 철저한 프로의식이 몸에 흐르고 있는 그에게는 예술하는 사람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기이한 면을 가지고 있다.

다니고 있던 '결만사'를 뜬금없이 하루아침에 그만두고 6개월 간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소위 이름 꽤나 있는 사진작가들을 찾아 한 수 배우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또 자연을 벗 삼아 나무와 물, 새, 꽃들과 대화하면서 그 살아 숨 쉬는 생명력을 사진기 앵글에 담기도 했다.

조 실장은 애니메이션 프로모션 쪽을 전공하고, 유명 디지털아트 스쿨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한 후 디지털아트팀 'TAMAX' 활동을 시작으로 군용 3D 전쟁시뮬레이션 제작팀 R&W 팀장직을 수행하기도 했다.

이러한 이력들이 단순한 웨딩사진에서 벗어나 살아 숨쉬는 듯한 생명력을 지닌 웨딩사진 구현에 중요한 단초가 됐던 것이다.

특히 조 실장은 웃음의 연금술사로 통한다. 아무리 무뚝뚝하거나 긴장한 예비부부들도 단 몇 분도 지나지 않아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만드는 남다른 재주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조 실장은 "자기 자신이 진심으로 즐겁고 재미있어야 다른 사람도 그렇게 만들 수 있다"며 "단순히 사진만 잘 찍는 달인이 되기보다는 실력을 넘어 신실한 마음가짐으로 감동과 아름다움을 나눌 수 있는 사진 ‘장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예비부부들에게 행복을 사진에 담아주는 일을 천직으로 하면서 개인적으로는 국내 최고의 웨딩포토그래퍼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말처럼 순수한 열정과 도전이 그와 함께하는 한 조만간 그 꿈은 현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진성기자 [email protected]

<관련사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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