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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하지원 통곡, 보는이들은 넋을 잃고 이입했다

등록 2011.01.09 11:32:10수정 2016.12.27 21: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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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진현철 기자 = SBS TV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하지원(33)과 현빈(29)이 이루지 못할 사랑 앞에서 ‘폭풍 눈물’을 펑펑 쏟았다.  8일 제17회에서 라임(하지원)을 향한 주원(현빈)의 사랑은 자신의 목숨보다 귀했다.  주원은 오디션에 통과해 영화 ‘다크 블러드’를 촬영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뇌사상태에 빠지게 된 라임을 병상을 지키며 슬픔의 눈물을 흘렸다.  또 오스카(윤상현)가 사고에 앞서 라임이 주원의 서재에서 책을 보고 있었다는 얘기를 듣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들춰봤다. 주원은 라임이 남긴 ‘인어공주’ 마지막 구절인 ‘인어공주는 물거품처럼 사라졌습니다’라는 부분을 읽고, 자신과 이별하려고 마음먹은 라임을 떠올리며 오열했다.  결국 주원은 사랑하는 라임을 대신해 목숨을 버리기로 결심했다. 자신들의 영혼을 바꿀 목적으로 라임을 병실에서 데리고 나와 번개와 천둥 아래로 차를 몰았다. 주원은 “네가 많이 보고 싶을 거야. 사랑한다”고 되뇌이며 자신의 사랑을 지키고자 비구름 속으로 달렸다.  앞서 라임은 헤어지라는 주원 엄마(박준금) 앞에서 굵은 눈물을 떨궜다. 라임은 “아버지가 목숨 걸고 지킨 사람이니까 저도 평생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저 정말 그 사람 사랑합니다. 그래도 안 되나요?”라고 호소했다.  주원 엄마는 임시총회까지 열며 대표이사 해임을 두고 라임을 협박했고, 라임은 “헤어지겠습니다. 제가 사라지겠습니다. 물거품처럼 사라져드리겠습니다”면서 “그러니까 제발 그 사람 망치지 마세요. 제가 잘못했습니다”라며 절규했다.  이들의 눈물 연기는 시청자들도 울렸다. “현빈이 하지원을 위해 자신의 목숨마저 버리려고 하는 장면을 보면서 정말 눈물이 폭포처럼 흘러내렸다”, “하지원이 현빈을, 현빈이 하지원을 사랑하는 고귀한 진심에 눈물이 저절로 났다”, “하지원과 현빈을 다시 사랑하게 해줘야 한다”고 몰입했다.  한편, 주원은 자신의 몸으로 다시 살아 돌아올 라임에게 보낼 편지를 썼다. “내가 서 있던 창가에 네가 서 있고, 내가 누웠던 침대에 네가 눕고, 내가 보던 책들을 네가 본다면, 그렇게라도 함께 할 수 있다면”, “그 정도면 우리 함께 있는 걸로 치자. 그 정도면 우리 다른 연인들처럼 행복한 거라고 치자”라며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이날 방송은 TNmS 전국가구 기준 시청률 23.8%를 기록했다.  agacul@newsis.com

【서울=뉴시스】진현철 기자 = SBS TV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하지원(33)과 현빈(29)이 이루지 못할 사랑 앞에서 ‘폭풍 눈물’을 펑펑 쏟았다.

 8일 제17회에서 라임(하지원)을 향한 주원(현빈)의 사랑은 자신의 목숨보다 귀했다.

 주원은 오디션에 통과해 영화 ‘다크 블러드’를 촬영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뇌사상태에 빠지게 된 라임을 병상을 지키며 슬픔의 눈물을 흘렸다.

 또 오스카(윤상현)가 사고에 앞서 라임이 주원의 서재에서 책을 보고 있었다는 얘기를 듣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들춰봤다. 주원은 라임이 남긴 ‘인어공주’ 마지막 구절인 ‘인어공주는 물거품처럼 사라졌습니다’라는 부분을 읽고, 자신과 이별하려고 마음먹은 라임을 떠올리며 오열했다.

 결국 주원은 사랑하는 라임을 대신해 목숨을 버리기로 결심했다. 자신들의 영혼을 바꿀 목적으로 라임을 병실에서 데리고 나와 번개와 천둥 아래로 차를 몰았다. 주원은 “네가 많이 보고 싶을 거야. 사랑한다”고 되뇌이며 자신의 사랑을 지키고자 비구름 속으로 달렸다.

 앞서 라임은 헤어지라는 주원 엄마(박준금) 앞에서 굵은 눈물을 떨궜다. 라임은 “아버지가 목숨 걸고 지킨 사람이니까 저도 평생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저 정말 그 사람 사랑합니다. 그래도 안 되나요?”라고 호소했다.

 주원 엄마는 임시총회까지 열며 대표이사 해임을 두고 라임을 협박했고, 라임은 “헤어지겠습니다. 제가 사라지겠습니다. 물거품처럼 사라져드리겠습니다”면서 “그러니까 제발 그 사람 망치지 마세요. 제가 잘못했습니다”라며 절규했다.

 이들의 눈물 연기는 시청자들도 울렸다. “현빈이 하지원을 위해 자신의 목숨마저 버리려고 하는 장면을 보면서 정말 눈물이 폭포처럼 흘러내렸다”, “하지원이 현빈을, 현빈이 하지원을 사랑하는 고귀한 진심에 눈물이 저절로 났다”, “하지원과 현빈을 다시 사랑하게 해줘야 한다”고 몰입했다.

 한편, 주원은 자신의 몸으로 다시 살아 돌아올 라임에게 보낼 편지를 썼다. “내가 서 있던 창가에 네가 서 있고, 내가 누웠던 침대에 네가 눕고, 내가 보던 책들을 네가 본다면, 그렇게라도 함께 할 수 있다면”, “그 정도면 우리 함께 있는 걸로 치자. 그 정도면 우리 다른 연인들처럼 행복한 거라고 치자”라며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이날 방송은 TNmS 전국가구 기준 시청률 23.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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