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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 미녀들, 길거리 샤워 눈길…채식주의 캠페인

등록 2011.03.26 06:00:00수정 2016.12.27 21: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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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동물보호단체 '페타(PETA)' 소속 여성 모델 2명이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채식주의 캠페인의 일환으로 누드 길거리 샤워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출처=영국 메트로 웹사이트)

【서울=뉴시스】동물보호단체 '페타(PETA)' 소속 여성 모델 2명이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채식주의 캠페인의 일환으로 누드 길거리 샤워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출처=영국 메트로 웹사이트)

【서울=뉴시스】박준형 기자 = 미국과 영국에서 채식주의 캠페인의 일환으로 여성 모델들이 누드 길거리 샤워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영국 일간지 메트로에 따르면 동물보호단체 '동물을 윤리적으로 대하는 사람들(PETA)'은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영국 런던에서 동시에 채식주의 캠페인을 진행했다.

 페타 소속 여성 모델들은 이날 도심 한복판에서 옷을 벗은 채 욕조에 들어가 거품 목욕을 즐겼다.

 이들은 "스테이크 1개를 만드는데 4000여ℓ의 물이 사용된다. 이는 목욕을 50번 하는 것과 같은 양"이라며 채식주의를 주장했다.

 여성 모델들의 과감한 알몸 퍼포먼스에 지나가던 수많은 시민들이 운집했다.

 특히 운전을 하며 멀리서 이 광경을 지켜보던 미국의 한 남성은 주차돼 있던 트럭에 부딪히기도 했다. 이 남성은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PETA는 세계 각 국에서 누드 퍼포먼스를 펼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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