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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늦깎이로 데뷔해 보이지 않는 힘을 타고…

등록 2011.04.21 21:43:48수정 2016.12.27 2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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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팽현준 기자 = 30일 저녁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 가든스테이지에서 오는 12월 SBS에서 방송 예정인 첩보액션 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 쇼케이스가 열린 가운데 주인공 이지아(왼쪽)와 수애가 무대에서 퇴장하고 있다.  jun2010@newsis.com

【서울=뉴시스】진현철 기자 = 가수 서태지(39·정현철)를 상대로 위자료와 재산분할 소송을 낸 탤런트 이지아(33·왼쪽)에게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지아는 모든 것이 불투명한 연예인이다. '외계인'설까지 나돌 지경으로 신상에 관해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1981년생이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1978년생이고 이름도 김지아다. 일본어와 영어 실력이 뛰어나고 작사, 작곡, 노래, 패션디자인 능력까지 갖췄다고 홍보돼왔다.

 2004년 이동통신 CF로 데뷔한 이지아는 배용준(39)의 기획사 키이스트 소속이다. 이 광고에도 배용준의 상대역으로 나왔다. 배용준의 연인이라는 설이 나돈 이유다.

 이후 '태왕사신기', '베토벤 바이러스', '스타일', '아테네: 전쟁의 여신' 등에 출연하며 팬덤과 무관하게 스타덤으로 치달았다.

 이지아는 2009년 3월1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서태지 웜홀 콘서트'에 출현해서는 서태지의 음악을 좋아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팬들은 "그 때도 부부사이였을 것 같은데 감쪽같이 속았다", "두 사람이 부부였다니 충격이다", "두 사람 사이에 아이는 없는 지 궁금하다"는 황당해하면서도 호기심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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