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분양가 '갤러리아포레' 초호화 실내공간 공개

서울 뚝섬 특별계획구역 1블록에 위치한 갤러리아 포레는 2008년 분양 당시 3.3㎡당 4325만원에 달하는 최고 분양가 아파트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 공정률은 97%로 조경시설 및 실내 인테리어 공사를 마무리 중이다.
이번 공개행사는 해외 명품 가구 브랜드들과 손을 잡고 6월19일까지 실시된다. VVIP 대상으로 '명품 주거 디자인 갤러리'라는 이름으로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공개한다.
각 2개동 6층에 위치한 5개 타입의 평형대별로 선혁디자인, 몰테니, B&B, 카시나, 폴트로나프라우가 한 가구씩을 맡아 디자인했다. 추후에 베르사체홈, 아르마니까사 등의 해외 브랜드도 참여한다.
이들 업체는 모두 갤러리아 포레 지하1층 상업시설에 입점할 예정이다. 유럽 국가의 왕궁이나 고급 크루즈선, 해외 호텔 등의 내부를 장식하는 가구들인 만큼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을 호가한다.
지하 7층~지상 45층 2개동 230가구 중 전용면적 268㎡B-1형과 301㎡C-1형, 331㎡D-1형 등 3개 형이 이날 공개됐다.
건물 주통로부터 집안 거실, 주방까지 모두 천연 대리석으로 꾸며졌으며 각 방은 고급스런 원목 바닥재가 쓰였다. 주방 가전은 기본적으로 지멘스와 밀레 등 해외 명품 가전이 제공된다.
각 가구마다 주방에 음식물 쓰레기 투입구가 마련돼 지하 처리실까지 연결됐다. 일반·재활용 쓰레기는 층마다 지하로 투척할 수 있어 쓰레기를 들고 엘리베이터를 탈 일이 없다.
천장고는 2.8m로 국내 주상복합 가운데 가장 높다. 특히 서울숲이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과 더불어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했다. 거실은 맞통풍이 가능토록 설계해 주상복합의 단점인 환기 문제를 극복했다.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서울숲 조망은 갤러리아 포레의 가장 큰 자랑거리다. 한화건설은 미국 맨하튼 센트럴파크 인근의 고급 주상복합을 목표로 서울숲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게 설계했다. 거실은 물론 욕실에서도 조망이 가능했다. 10층 이상 가구에서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더 높은 곳에서는 남산과 관악산도 보인다.
인상적인 점은 대부분 평형에서 메이드(가정부)룸이 구획돼 있다는 것이다. 가장 큰 평형인 331㎡에는 아예 현관에서 메이드룸 및 세탁실로 이어지는 통로가 따로 설계돼 있다. 분양가만 약 27억~46억원에 달하는 주택인 만큼 대부분 입주자들이 가사도우미를 고용하기 때문이다.
입주를 한달여 앞둔 현재 계약률은 90%를 넘었다고 한화건설측은 설명했다. 계약자들은 기업체 오너나 병원장, 법무법인 대표 등의 전문직종사자가 대부분으로 연예인도 일부 소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원석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분양가의 50%선에 전세계약이 3~4건 정도 체결되기도 했지만 대부분 계약자가 실입주 예정이라 임대 매물은 극히 적다"며 "미계약 물량도 올해 안에 모두 소진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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