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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카라, NHK 홍백가합전 출연불가?

등록 2011.06.21 16:03:04수정 2016.12.27 22: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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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소녀시대'가 국내에서 두 번째 단독콘서트를 펼친다.  7월 23,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1 걸스 제너레이션 투어'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앞서 소녀시대는 2009년 12월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지난해 2월 앙코르 콘서트를 펼친 바 있다.  이번 투어는 서울 공연 이후 타이완 타이베이, 중국 난징 등 아시아 주요 도시로 이어질 예정이다.  티켓은 6월7일 오후 8시부터 G마켓(www.gmarket.co.kr)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가족끼리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해피 패밀리석이 마련된다. 이 좌석은 전화(02-323-8500)로 예매하면 된다.   한편, 소녀시대는 31일부터 7월17일까지 도쿄, 오사카, 사이타마, 히로시마, 나고야, 후쿠오카 등 6개 도시에서 일본 첫 아레나 투어를 벌인다. 10차례 공연에 10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소녀시대'와 '카라' 등이 일본에서 K팝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이들이 일본 NHK 연말시상식인 '홍백가합전'에 출연하기란 쉽지 않으리라는 분석이 나왔다.

 현지 일간 사이조에 따르면, 올해 홍백가합전은 지난 3·11 일본 동북부 대지진을 고려해 '하나의 일본'을 주제로 열릴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해외 가수보다는 일본 가수를 우대할 수밖에 없고 자연스럽게 한국 가수도 배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연예계의 큰손들이 K팝 스타들에게 불만을 품고 있다는 설도 나돈다. 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방사성 물질 유출사고 이후 예정된 스케줄을 전부 취소하고 한국으로 돌아간 그룹들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다는 것이다. 사이조는 일본 음악기자의 말을 인용, "일본 음악업계는 절차나 예의를 돈보다 중시한다"고 짚었다.

 또 K팝 그룹 중 일부가 현지 음반회사나 소속사 대신 한국의 소속사를 통해 활동하려는 움직임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자신들의 힘만으로 일본에서 인기를 얻은 것처럼 행동해 일본 음악업계의 신경을 거스르고 있다는 것이다.

 '홍백가합전'은 그해 최고의 가수들만 나설 수 있다는 일본 최고권위의 대중음악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소녀시대와 카라, 그룹 '빅뱅' 등의 출연이 점쳐졌으나 막판에 무산된 바 있다. 그동안 조용필, 김연자, 보아, '동방신기' 등이 '홍백가합전'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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