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투자의 귀재' 버핏이 현금비중을 늘렸다?

등록 2011.08.30 14:30:11수정 2016.12.27 22:40:1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신뢰받는 기업의 조건  삼성, LG, 현대 등 대기업을 비롯해 200여개 기업의 일터문화를 진단한다. 50여차례 현장 방문과 구성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신뢰받는 기업의 조건’을 찾아냈다.  작은 것을 지킨다, 가족은 준사원이다, 직원을 존중한다, 자부심이 크다, 활력이 넘친다, 봉사하는 보람을 갖게 한다, 작은 배려로 큰 만족을 이끌어낸다, 자기계발을 지원한다 등이다. 박재림 지음, 224쪽, 1만1000원, 좋은책만들기  ◇신속 전략 게임  속도전의 현장에서 현대 기업들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신속하고 유연하면서도 응집력 있게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는 전략적 민첩성이다. 속도의 시대에 ‘신속전략’이라는 새로운 전략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이브 도즈·미코 코소넨 지음, 이건 옮김, 372쪽, 1만6000원, 비즈니스맵  ◇부동산 신화는 없다  종부세가 우리나라의 고질병인 부동산 투기를 막는 데 꼭 필요한 제도임을 강조한다. 보유세 강화가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는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여러 각도에서 다뤘다.  또 종합부동산세가 어떤 세금이며 왜 꼭 지켜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전강수·남기업·이태경·김수현 지음, 160쪽, 9000원, 후마니타스  ◇제노비아 이야기  성공한 제약회사라는 평가를 받은 샤이어의 회장이 자신의 30여년 직장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비즈니스맨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은 바로 상상력이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매튜 이멘스·베스 케파트 지음, 왕수민 옮김, 156쪽, 1만원, 엘도라도  ◇인생의 프로젝트  가츠 통신, 이토추 상사, NTT 도코모 등 일본의 대기업이 도입한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PWA(순서를 정하는 힘)를 개인의 일과 인생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풀이한다.  야마자키 다쿠미 지음, 이수경 옮김, 224쪽, 1만2000원, 에이지21  ◇찰스 메릴과 주식투자의 대중화  증권회사 메릴린치를 창업한 찰스 메릴의 삶과 투자원칙, 경영전략을 다루고 있다. 찰스 메릴이 금융시장에 미친 영향은 JP모건을 포함한 이전의 모든 미국 금융인들이 남긴 업적을 전부 합쳐야 할 정도라고 말한다.  에드윈 퍼킨스 지음, 최성범 옮김, 367쪽, 1만4800원, 굿모닝북스  ◇젊은 주식부자의 이기는 투자법  가치투자만으로 수익률 1만%를 달성한 저자의 성공하는 주식투자 비법이다. 종목 추천, 매수 시기와 매도 시기, 실전 투자사례 등을 담았다.  기업의 주식에 투자하지 말고 기업의 가치에 투자하는 것이 주식으로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강조한다. 김정환 지음, 256쪽, 1만2000원, 한스미디어  ◇차트 패턴  주식 차트분석 전문가가 주식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성취율이 가장 높은 바닥 패턴 10가지와 널리 알려진 18가지 차트 패턴, 7가지 이벤트 패턴, 18가지의 예외형 패턴을 성격별로 분류했다.  토머스 N 불코우스키 지음, 조윤정 옮김, 420쪽, 2만4000원, 이레미디어  ◇머니 법률 119  돈 거래에 필요한 법률지식을 Q& A로 엮었다. 대여금과 사기죄, 보증과 구성권, 주택임대차보호법, 부동산 거래법, 간통과 혼인빙자 간음, 상속, 체불임금, 프랜차이즈 계약, 상해, 교통사고 등을 알기 쉽게 풀었다.  김병조 지음, 376쪽, 1만5000원, 더난출판  ◇CEO 워런 버핏  워런 버핏이 성공한 주식중개인에서 가치투자자로, 가치투자자에서 현명한 자본 배치가(allocator)이자 탁월한 리더로 거듭나는 과정을 보여준다.  제임스 올러클린 지음, 조성숙 옮김, 392쪽, 1만5000원, 이콘  ◇민영공화국  한국경제의 고비용·저효율 구조를 타파하고 경쟁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실질적인 민영화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민영화 과업을 추진하는 데 동원되는 각종 형식과 방법을 소개하며 선진국의 성공 사례도 보여준다.  유장희 지음, 264쪽, 1만2000원, 굿인포메이션/유상우기자 swryu@newsis.com

【서울=뉴시스】이국현 기자 = '투자의 귀재'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 헤서웨이 회장이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에도 최근 현금 비중을 늘린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워런 버핏은 최근 경영 위기에 처한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에 50억 달러(약 5조4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2008년 9월 리먼 브러더스가 파산한 이후 골드만삭스에 투자할 때도, 2009년 11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를 인수할 때도 BoA에 투자할 때와 마찬가지로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의견을 피력한 것이다.

 그러나 과연 워런 버핏이 미국 경제에 희망을 내비쳤다고만 봐야할까?

 30일 정승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008년 금융위기 국면에서 버핏은 연 10%의 배당률을 보장받는 조건으로 골드만 삭스에 투자했고, 이번 BoA 투자에서도 연 6%의 수익률을 보장받고 있다"며 "주식 시장에 베팅했다기보다는 일종의 안전자산에 한쪽 발을 담그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워런 버핏의 투자에서 현금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눈여겨 봐야 한다.

 정 연구원은 "그리스 재정위기가 불거진 지난해 초부터 워런 버핏 전체 자산에서 현금 비중은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며 "주식 비중도 늘어나고 있지만 속도면에서 비교하면 현금이 주식보다 두 배 정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리스크에 대비하고 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올해 1분기 대비 2분기 비중 변화를 보면 주식 비중은 16.4%에서 17.3%로 0.9%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현금은 10.9%에서 12.5%로 2.3%포인트 늘었다. 지난해 1분기에서 올해 2분기까지 비교하면 주식 비중은 15%에서 17.3%로, 현금비중은 7.2%에서 12.5%로 5.3%포인트 늘었다.

 그는 "버핏의 행보와 버냉키의 발언으로 투자 심리가 이전보다 나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월말 월초 미국 경제지표의 개선 여부, 유럽 재정위기와 관련해 오는 9월에 이탈리아 국채 만기가 무더기로 도래하는 가운데 남유럽 국가들의 국채 금리 상승세가 진정될 지도 체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