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명품수염 1인자 쿨케이…"그의 수염은 가짜였다?"

21일 로토코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쿨케이가 울버린처럼 얼굴을 뒤덮은 새로운 스타일로 선보인 수염은 미국산 '사칼토즈'란 제품으로 잡지와 화보, 방송 등에 출연할 때 선보였던 그간의 수염은 모두 사칼토즈로 만든 가짜였다.
'powder for being true man'이라고 알려져 유럽 미국 일본 등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사칼토즈'라는 제품은 5분 만에 깨끗했던 얼굴에 수염이 감쪽같이 생기도록 한다.
가까이서 봐도 티가 전혀 나지 않아 일본에서 고등학생들이 담배와 술을 살때 악용한 사례와 함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며 일본 내 수입이 금지될 뻔 했던 제품이다.
또 그간 쿨케이 뿐만 아니라 압구정 꽃거지로 유명한 방송인 김용표가 사생결단 출연 당시 보여줬던 수염도 일부 사칼토즈를 이용한 가짜였던 사실이 밝혀졌다.
'사생결단'에 함께 출연한 김창렬, 지상렬, 고영욱은 이 사실을 접한 후 "물에 빠지고 나와서도 변함없는 수염 모양이어서 전혀 눈치 못챘다" "그 수염이 가짜였다니 충격적"이라며 평소 수염과 패션에 선두주자인건 알았지만 이건 해도 너무 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현재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석권하고 있는 사칼토즈는 미국산 제품으로 21일부터 인터넷 사이트 '로토코'를 통해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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