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정수리탈모도 모발이식 가능하나…

【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두피가 비어보이는 탈모증상에 모발이식과 더불어 탈모커버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사진=연세미다인 제공) [email protected]
반면 여성형 정수리탈모는 가르마 주변으로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두피가 비어보이고 탈모범위가 넓으며, 후두부의 모발도 얇은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모발이식을 해도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그렇다면 정수리나 가르마 주변이 비어보이는 여성형 탈모는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신촌 연세미다인 모발이식 전문병원의 김지현 원장은 “여성탈모에는 효과적인 탈모치료제가 마땅히 없다”면서 “꾸준히 탈모예방치료를 받으면서 더 이상 탈모가 진행되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여성은 꾸준한 탈모치료에도 불구하고 비어보이는 두피가 해결되지는 않는다. 남성과는 달리 순간증모제인 흑채를 사용해도 만족도가 높지는 않다.
이에 김 원장은 “모발이식 후 만족감이 떨어지거나 훤히 보이는 두피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탈모커버술이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여성형 정수리나 가르마 탈모 뿐 아니라 모발이식 후에 만족도가 떨어지는 남성형 정수리 탈모에 적용 가능하며,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에 의하면 탈모커버술은 두피 카모플라쥬로, 반영구화장의 기법과 침요법을 결합시킨 기술이다. 머리카락보다 가는 침을 모낭에 영향을 주지 않고 자극 없이, 표피층과 진피층 경계부위인 2㎜정도의 깊이에 모발색상에 맞는 천연색소를 넣어주는 기법이다. 실제로 가까이 보면 마치 굵은 모발이 있는 듯한 착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어 김 원장은 “6년 넘게 시술해온 두피 카모플라쥬의 임상결과 특별한 부작용은 없었지만 당뇨나 갑상선 질환이 있는 경우는 시술을 할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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