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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머루와인 '붉은진주' 일본 전통주 박람회 만찬주 선정

등록 2011.12.02 13:09:46수정 2016.12.27 23: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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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유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 특산물 붉은진주와 샤또무주, 루시올뱅, 마지끄, 구천동머루, 로제스위트 등 머루와인 총 6개 제품이 올 10월 현재 11억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사진=무주군청 제공)  yu0014@newsis.com

【전주=뉴시스】유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 특산물 붉은진주와 샤또무주, 루시올뱅, 마지끄, 구천동머루, 로제스위트 등 머루와인 총 6개 제품이 올 10월 현재 11억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사진=무주군청 제공)  [email protected]

【무주=뉴시스】유영수 기자 = 2011 대한민국 술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무주머루와인 '붉은진주(칠연양조)'가 7일부터 10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전통주 행사의 공식 만찬주로 선정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본 전통주 행사에는 큐슈 지역의 유명 인사들을 비롯해 대형유통업체의 관계자들과 현지 언론들이 대거 참가, 전북 무주군은 이번 기회가 무주머루와인 '붉은진주'의 일본 진출이 해외 시장 개척의 포문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칠연양조 주성규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무주머루와인의 맛과 우수성을 제대로 알릴 것이라"며 "바이어들을 만나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대한 가능성과 경쟁력도 구체적으로 타진해볼 계획이다"고 밝혔다.

 청정무주의 특산물 머루로 제조된 '붉은진주'는 2011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서 맛과 품질, 효능은 물론, 차별성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무주군은 전국 머루생산량의 32%를 점유하고 있는 '머루'의 주 산지로 칠연양조를 비롯한 5개 업체에서 머루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전주=뉴시스】유영수 기자 = 전북 무준군이 지난해 6월 문을 연 머루와인동굴은 무주양수발전처의 작업터널로 사용되다 폐 터널이 된 공간을 머루숙성 및 저장, 시음, 판매장을 갖춘 시설로 탈바꿈, 머루와인 비밀의 문과 와인 하우스, 그리고 방문객들을 위한 편의시설 등이 조성됐다.(사진=무주군청 제공)  yu0014@newsis.com

【전주=뉴시스】유영수 기자 = 전북 무준군이 지난해 6월 문을 연 머루와인동굴은 무주양수발전처의 작업터널로 사용되다 폐 터널이 된 공간을 머루숙성 및 저장, 시음, 판매장을 갖춘 시설로 탈바꿈, 머루와인 비밀의 문과 와인 하우스, 그리고 방문객들을 위한 편의시설 등이 조성됐다.(사진=무주군청 제공)  [email protected]

 무주머루와인은 지난해 임산물 가공품으로는 처음으로 지리적 표시 임산물 제37호로 등록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2006년 아셈재무차관 회의 공식 만찬주로 올려졌던 것을 비롯해 프랑스에서 개최됐던 '비넥스포(VINEXPO) 2009'에도 출품돼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화제를 모았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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