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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철 전 의원 '남부 3군' 내년 총선 출마 선언

등록 2011.12.13 15:18:10수정 2016.12.27 23: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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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김기준 기자 = 심규철(54·한나라당) 전 국회의원이 충북 보은·옥천·영동에서 내년 4월11일 실시되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사진=심규철 사무실 제공)  photo@newsis.com

【영동=뉴시스】김기준 기자 = 심규철(54·한나라당) 전 국회의원이 충북 보은·옥천·영동에서 내년 4월11일 실시되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심 전 의원은 이 보도자료에서 "16대로 국회를 떠나 4년, 또 4년 자신을 돌아보고 우리 지역과 국가를 위해 어떤 정치를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준비했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심 전 의원은 "보은·옥천·영동이 충북에서도 가장 소외되고 낙후된 지역이 돼버린데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현재 우리 지역구의 의원께서 지역의 대변자로 충실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현 이용희(80·민주당) 국회의원에게 화살을 날렸다.   

 특히 심 전 의원은 "이번 19대 선거에서 누구를 당선시키느냐에 따라 향후 남부 3군의 운명이 결정될 것"이라며 "중앙정부로부터 지역 발전을 위한 여러 지원을 끌어올 수 있는 풍부한 인맥과 힘을 가진 후보가 선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 전 의원은 "(저는)남부 3군의 출마자 중 국회 의정활동 경험을 갖고 있다"며 "초선과는 차원이 다른 경륜과 힘을 갖춘 재선의원으로 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정치를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심 전 의원은 "경청과 공감의 자세로 지역 현안과 민심을 정확히 파악해 중앙 정치에 제대로 대변하고 관철시키는 능력있는 심부름꾼으로 저보다 나은 후보는 없을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제16대 국회의원을 지낸 심 전 의원은 서울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28회)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나라당 중앙당 제2사무부총장, 충북도당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kk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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