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밤하늘 장식한 오로라 [뉴시스Pic]

[휘틀리 베이=AP/뉴시스] 12일(현지 시간) 영국 북동부 해안 휘틀리 베이의 세인트 메리 등대 상공에서 북극광(오로라)이 밤하늘을 밝히고 있다. 2025.11.13.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올해 최대 규모로 발생한 태양 폭발 여파로 미국과 유럽 등 세계 곳곳에서 북극광(오로라) 현상이 관측되고 있다.

오로라는 태양풍의 일부가 지구 자기장 안으로 들어와 대기와 충돌하며 빛을 내는 현상이다.

초록부터 빨간색까지 다양한 색이 어우러진 오로라는 어두운 밤하늘을 장식해 장관이 펼쳐졌다.

앞서 10일부터 11일까지(현지 시간) 태양 표면의 흑점에서 분출한 고에너지 입자가 지구 자기장과 충돌해 북반구 곳곳에서 오로라 현상이 나타났다.

[페리=AP/뉴시스] 12일(현지 시간) 미 캔자스주 페리 인근 페리호 너머로 북극광(오로라)이 밤하늘을 밝히고 있다. 2025.11.13.

[휘틀리 베이=AP/뉴시스] 12일(현지 시간) 영국 북동부 해안 휘틀리 베이에서 사진가들이 세인트 메리 등대 상공을 밝히는 북극광(오로라)을 촬영하고 있다. 2025.11.13.

[밸리폴스=AP/뉴시스] 11일(현지 시간) 미 캔자스주 밸리폴스 인근 세인트 조지프 우드워커 성소 뒤편 하늘에 북극광(오로라)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2025.11.12.

[휘틀리 베이=AP/뉴시스] 12일(현지 시간) 영국 북동부 해안 휘틀리 베이의 세인트 메리 등대 상공에서 북극광(오로라)이 밤하늘을 밝히고 있다. 2025.11.13.

[세인트 조지프=AP/뉴시스] 12일(현지 시간) 미 미시간주 세인트 조지프의 실버비치 카운티공원에 있는 리처드 헌트의 조각품 ‘앤드 유, 시스’(And You, Seas) 위로 북극광(오로라)이 관측되고 있다. 2025.11.13.

[캔자스주=AP/뉴시스] 11일(현지 시간) 미국 캔자스주 밸리 폴스 인근 밤하늘에 북극광(오로라)가 관측되고 있다. 2025.11.12.

[크로스레인스=AP/뉴시스] 12일(현지 시간) 미 웨스트버지니아주 크로스레인스의 밤하늘에 북극광(오로라)이 환히 빛나고 있다.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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