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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사업 확장 중인 태광산업 비정기 세무조사

등록 2025.11.13 17: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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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본사 조사인력 파견 자료 확보 중

국세청, 사업 확장 중인 태광산업 비정기 세무조사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국세청이 태광그룹의 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이날 태광산업 장충동 본사에 조사 인력을 보내 자료를 확보 중이다.

이번 조사는 2021년 5월 있었던 태광산업 정기 세무조사 이후 4년여 만이다. 예고가 없었던 만큼 특별세무조사 성격의 비정기 세무조사인 것으로 추정된다.

섬유·석유화학 분야를 주력으로 해 온 태광산업은 최근 인수합병(M&A)을 통해 외연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악재에 부딪혔다는 평가다.

태광산업은 애경산업 지분을 인수해 뷰티·생활용품 등 소비재 분야로 사업을 확장을 추진 중이었다. 지난 9월에는 티투프라이빗에쿼티, 유안타인베스트먼트와 컨소시업을 구성해 애경산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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