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오늘 라오스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스캠 대응 등 협력 논의
시술릿 주석 전날 공식 방한…라오스 국가주석 방한 12년 만
한·라오스 정상 소인수·확대 회담 후 MOU 서명식…공식 오찬도
![[세종=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교육부·국가교육위원회·법제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12.12. photoc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12/NISI20251212_0021094828_web.jpg?rnd=20251212170146)
[세종=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교육부·국가교육위원회·법제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12.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진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시술릿 주석 내외를 대통령실에서 직접 맞이할 예정이다.
시술릿 주석의 도착과 함께 환영 행사가 진행되고, 두 정상은 방명록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할 예정이다.
이어 두 정상은 소인수 회담과 확대 회담을 차례로 열고 양국 현안을 폭넓게 논의한다.
회담에서는 재수교 이후 30년간 양국 관계 발전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점검한다. 온라인 스캠 범죄 등 초국가 범죄 대응을 위한 협력, 인프라·공급망 분야 협력, 인적 교류 확대 방안, 동북아·동남아를 포함한 역내외 국제 정세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회담 직후에는 양국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서명식이 예정돼 있다. 이후 두 정상은 오찬을 함께하며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다.
시술릿 주석은 전날 방한해 이틀간 한국에 체류한다. 이번 방한은 한국과 라오스 재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이뤄진 공식 방문으로, 라오스 국가주석의 방한은 1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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