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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테리,인도담배 흡연 경고 모델로 무단사용돼 초상권 시비

등록 2012.01.04 08:05:02수정 2016.12.28 00: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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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kets of cigarettes with an image said to have a likeness to England and Chelsea soccer player John Terry stand on display at a roadside shop in New Delhi, India, Tuesday, Jan. 3, 2012. Terry's managers from England and Chelsea teams are set to take legal action against the use of the image, according to news reports. The slightly blurred image has appeared as part of anti-smoking pictorial warnings created by the Directorate of Visual Publicity for use on cigarette packets in the country. (AP Photo/Tsering Topgyal)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EPL) 첼시의 '캡틴' 존 테리(32)가 사전 승락없이 인도 담배의 흡연 경고 모델로 사용돼 초상권 시비가 발생했다.

 AP통신은 3일(한국시간) 테리의 에이전트가 인도 담배갑의 금연 경고 모델로 테리의 사진이 사용된 것에 대해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테리의 에이전트는 "테리의 사진이 우리의 동의 없이 담배갑 포장지에 사용되고 있다. 우리는 지금 이 문제를 조사하기 위해 법률팀에 지시를 내렸다"고 초상권 침해를 주장했다.

 인도산 담배의 이름은 '골드 플레이크'로 포장지에는 테리와 흡사한 사진이 흐릿하게 붙어있다. 이 담배의 포장지 금연 경고는 인도 정부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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