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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창립 50주년 맞아 조직개편…"무역 2조 견인할 것"

등록 2012.01.30 10:00:00수정 2016.12.28 00: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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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인영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무역 2조 달러를 견인하기 위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내달 1일 단행한다.

 코트라는 중소기업 글로벌화, 신흥시장 개척확대, 자유무역협정(FTA) 효과 극대화를 위해 수출 중소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효율적 조직 구축에 초점을 두고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코트라는 중소기업 지원을 전담하는 '중소기업지원본부'를 신설한다. 중소기업지원본부는 중소기업들에게 성장단계별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출 중소기업 육성으로 수출저변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전략마케팅본부도 재편했다. 전략마케팅본부는 FTA를 활용한 선진시장 진출지원을 전담하기 위해 신설된 FTA사업팀을 중심으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신흥시장에 대해서도 산업자원협력실을 강화해 프로젝트 진출, 경제협력 확대 등 진출 채널을 다양화할 예정이다.

 코트라는 글로벌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현지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경영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핵심 전략시장인 중국지역에 상임이사를 전진 배치해 중국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하고 해외지역본부의 권한을 강화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조직을 과감히 통폐합해 63개에 달했던 팀수를 50개로 축소했다. 업무 유관팀을 실(室) 조직으로 묶고 실 단위로 정원과 예산을 운영하도록 했다. 이외에 일자리 창출과 미래전략 수립을 전담할 고객미래전략실도 사장 직속으로 설치된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른 후속인사에서는 우먼파워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역대 가장 많은 3명의 여성 해외무역관장(최조환 마닐라 무역관장, 유희숙 키예프 무역관장, 김명희 소피아 무역관장)을 배출하고 코트라 최초로 여성 주무팀장(김선화 FTA 사업팀장)이 탄생했다.

 또 성과 및 전문성을 기준으로 한 발탁인사로 2직급 단장 1명(조은호 IT사업단장)과 3직급 PM 4명이 나왔다.

 오영호 코트라 사장은 "올해는 창립 50주년을 맞는 코트라는 물론, 무역 2조달러 시대를 준비하는 우리 경제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코트라가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기업의 글로벌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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