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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농악 보유자' 임웅수씨, 경기도 무형문화재 20호 지정

등록 2012.03.05 09:42:46수정 2016.12.28 00: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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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이승호 기자 = 경기도는 광명농악 보유자 임웅수(51)씨를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0호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광명농악 보유자로 인정된 임웅수씨는 1991년 광명농악에 입문한 이래 전수교육 조교를 거쳐 20여 년동안 광명시에서 전통 농악 보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광명농악은 철산리, 노온사리, 소하리 등에서 성행한 것으로 소하리 도당굿과 함께 광명시의 대표적인 전통 문화유산이다.

 최초 보유자는 故유인필씨로, 그가 2006년 숨진뒤 광명농악 보유자는 공석이었다. 임웅수씨는 유인필씨의 전수조교였으며, 유씨 사망 뒤 광명농악보존회를 구성하고 광명시 18개 동에 동호회를 조직하는 등 광명농악의 전승과 보전, 전파에 공을 들였다. 

 도는 지난해 경기도문화재위원의 현지실사를 통해 임씨의 노력과 실기기량을 확인했다.



 jayoo20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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