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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근 애견]우리집 토끼, 땅굴토끼? 산토끼?

등록 2012.06.09 08:31:00수정 2016.12.28 00: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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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원추의 [오늘의 운세] 2011년 6월17일 금요일 (음력 5월16일·계묘)  ▶쥐띠 = 금전에 너무 집착하다 보니 작은 문제가 생길 듯. 남의 말에 흔들리지 말고 인내로 밀고 나가면 모든 일이 이루어짐을 알 것. 기혼자는 남녀 관계에 신경 쓸 것. 유혹의 손길이 뻗칠 운이다. 1·2·3월생 검정색은 절대로 피함이 좋다.  ▶소띠 = 부부의 인연은 우연이 아니라 잠시 딴 길을 걸었다 해도 극복하면서 살 수 있는 것이다. 행복한 사랑의 결실이다. 2·4·6월생 허점은 누구에게나 있는 법. 자신을 다시 한 번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져볼 것. 함께 속 타고 있구나.  ▶범띠 = 좋아한다고 배필이 될 수는 없는 법. 무슨 일이든지 성급한 판단은 불행을 자초할 수 있으니 두 번 다시 똑같은 길을 걷지 않도록 신중히 생각할 것. 동업자가 배짱부리고 있지만 아직은 시기상조니 독립할 생각은 접는 것이 좋겠다.  ▶토끼띠 = 용기 있는 자만이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자신감이 없다보니 내 일보다 남의 일을 돌봐주고 있다. 실속 없는 생활이 연속될 수. ㅁ·ㅅ·ㅇ·ㅂ 성씨 신의를 지킴은 칭찬 받겠으나 먼저 자신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 우선이다.  ▶용띠 = 마음먹은 것 자꾸 동요를 일으키지 말고 안정되게 처신할 것. 심한 고집은 좋지 않으니 자제함이 이롭다. ㅂ·ㄱ·ㅊ 성씨 직업 변동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서두르지 않는다면 기회가 옴을 알라.  ▶뱀띠 = 참는 자에게 복이 있으니 일하는 데 있어 다소 오해가 생기더라도 시간이 해결해주니 신경 쓰지 말 것. ㅂ·ㅇ·ㅊ 성씨 방심하거나 나태해지면 주위에 경쟁자가 많이 있음을 상기시켜라. 열심히 노력하면 좋겠다.  ▶말띠 = 정도가 지나치면 엉뚱한 생각을 하게 된다. 할 말과 안할 말을 골라 하라. ㅁ·ㅂ·ㅅ·ㄱ 성씨 겸손한 행동이 당신의 길을 평탄케 함을 알 것. 오를 수 없는 나무는 처음부터 쳐다보지 않음이 자신을 위하는 길이다.  ▶양띠 = 믿자니 무엇인가 확실성이 없고 떠나자니 미련을 버릴 수 없는 두 갈래 길에서 방황하는 격, 이것도 저것도 아닌 상태라면 고달프기만 하니 분명한 선을 긋고 행함이 좋겠다. ㅂ·ㅊ·ㅁ 성씨 인정에 이끌리지 말 것.  ▶원숭이띠 =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과 같이 헛된 과욕은 버려라. 서두르면 서두를수록 일이 꼬이니 순리대로 행할 것. 5·7·9월생 언행 함부로 하다 구설로 인해 마음이 답답할 수. 잘못은 빨리 시인함이 좋겠다.  ▶닭띠 = 뿌리가 단단해야 열매가 잘 맺는 것처럼 윗사람이 본보기로 깨끗한 길을 열어 놓아야 후배가 그 길을 지켜나감을 알라. 나만의 사욕에서 벗어나 절제된 생활을 지켜 나감이 자신을 위하는 길임을 왜 모르는가.  ▶개띠 = 심리적인 변화로 인해 어떤 유혹에 넘어갈 수 있으니 자신의 확고한 마음을 더욱 간직할 것. ㅂ·ㅅ·ㅇ 성씨 마음을 비우고 사양하라. 부부가 서로를 믿지 못하고 미워하는 것은 불행한 일. 기회를 만들어 둘만의 시간을 가져봄이 좋겠다.  ▶돼지띠 = 초조함을 상대에게 보이지 말 것. 현재는 서로의 견해차이로 약속한 일들이 깨어질 수 있으나 ㅁ·ㅈ·ㅇ 성씨 꾸준함을 보일 때 의견이 좁혀 질 수. 3·4·10월생 새로운 길 찾으려고 변동하려하나 서둘지 말고 짜임새 있는 계획을 세워 추진할 것.  구삼원 원장 02-959-8493·010-5584-9393

【서울=뉴시스】윤신근 박사의 '애견 이야기' <63>

 토끼의 수명은 약 5∼10년이며 땅굴토끼와 산토끼 두 종류가 있다. 땅굴토끼는 새끼를 노리는 외부 포식자들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땅 속에 굴을 파서 보금자리를 만들고 그곳에 새끼를 낳는다. 갓 태어난 땅굴토끼는 아직 눈도 뜨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털도 나지 않은 상태이다. 이에 비해 산토끼는 지상에서 새끼를 낳으며 갓 태어난 새끼도 눈을 뜨고 있고 털이 많으며 금방이라도 뛸 수 있다. 또 땅굴토끼의 귀는 길쭉하지만 산토끼의 귀는 짧게 서 있다.

 이와 같이 땅굴토끼와 산토끼는 성질이나 외모가 다르기 때문에 혈통이 다르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사육하고 있는 집토끼는 스페인의 땅굴토끼가 개량된 것이지 산토끼가 개량된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주로 온몸에 하얀색 옷을 입고 눈이 빨간 백색종 토끼를 생각한다. 이 백색종은 튼튼하여 사육하기가 쉬우나 덩치가 너무 크기 때문에 꺼리는 경향도 있다. 대신 최근에는 소형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집토끼는 백색의 재래종, 앙골라종, 벨기에종, 로피아종, 뉴질랜드화이트종, 친칠라종 등이 있다.

 굴토끼는 이름 그대로 땅속에 굴을 파고 그 속에서 자거나 새끼를 낳아 기른다. 실내 사육을 할 때는 별 문제가 없으나 밖에서 사육할 때는 땅속으로 구멍을 파고 달아날 우려도 있기 때문에 조심하여야 한다. 커다란 케이지에 토끼를 풀어 놓고 자유스럽게 활동할 수 있도록 키우는 경우도 있으나 이때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 토끼는 이가 억세고 단단해 가구나 전기 코드를 갉아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대체로 일정한 장소에 배설하므로 배변 훈련도 가능하다.

 토끼의 특징은 긴 귀와 커다란 뒷다리이다. 뒷다리는 빨리 달릴 수 있는 역할을 해준다. 그래서 토끼는 시속 80㎞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또한 토끼의 귀는 소리를 듣는 기능은 물론 열을 발산해서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도 한다. 귀에는 많은 혈관이 있어 피부로부터 열을 발산하는 역할을 한다.

 윤신근애견종합병원장 www.dog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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