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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립공원 사무소 신축위치 문제있어

등록 2012.08.29 14:28:19수정 2016.12.28 0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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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김재원 기자 = 지역 국립공원 사무소가 관광단지에 건립되고 있어 업무성격에도 맞지 않지만 상대적으로 비싼 부지매입비로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해 2월부터 국비 53억원을 받아 경북 경주시 신평동 일원 5000여 ㎡에 신축 사무소를 건립 중이다.

 공사는 현재 70% 정도 이뤄진 상태로 올 10월말 준공할 예정인데 본관동 1층에는 관광객 안내를 위한 탐방안내소는 물론 국립공원의 산불감시를 위한 재난상황실 등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문제는 신축 사무소의 위치로 경주지역의 대표적 관광지역인 경주보문관광단지 내.

 각종 호텔과 콘도, 놀이 및 위락시설들이 집합된 관광단지에 국립공원 사무소가 들어서 관광단지 시설과도 맞지 않고 국립공원 관리업무 성격에도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
 
 더구나 관광단지이다 보니 부지가격이 평당 80만원대를 호가해 산속에 위치한 일반 국립공원 사무소들과는 부지매입비가 상대적으로 커 공사비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이에대해 경주사무소측은 “경주는 국립공원지역이 8곳이나 되기 때문에 특정지역에 관리사무소가 위치할 경우 접근성이 좋지 않아 이들의 중간지점을 찾다보니 관광단지쪽으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2008년 처음으로 경주시내인 용강동에 기존 건물을 임대해 사용해 왔으며 최근 공공기관으로서 자사 청사 건립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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