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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오동잎' 톱가수 최헌 별세

등록 2012.09.10 08:34:48수정 2016.12.28 01: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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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7일 오후 서울 서초동 화이트홀에서 어린이재단이 주최하는 '이홍렬의 락락(樂樂) 페스티벌'이 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연예인 무료공연과 애장품 경매를 통한 행사 수익금은 2005년에는 1억원, 2006년에는 1억 5000만원, 2007년에는 1억 6000만원이 모여 빈곤아동에게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헌, 럼블피쉬, 박현빈, 솔비, 신효범, 파란, 하찌와 티제이, 부가킹즈, 김세환 등 가수들과 개그맨 조원석, 배우 박준규 등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과 경매행사를 진행했다. /노용헌기자 yhro95@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오동잎'으로 1970~80년대를 풍미한 가수 최헌(64)이 10일 오전 2시께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1970년대 그룹사운드 '히식스(He6)' '최헌과 검은나비' '호랑나비' 등에서 보컬리스트와 기타리스트로 활약한 최헌은 허스키 보이스와 호남형 외모로 인기를 끌었다.

 1977년 솔로로 데뷔해 '앵두' '가을비 우산속' '구름 나그네' 등을 히트시켰다. MBC 10대 가수 가요제 가수왕(1978), TBC 방송가요대상 최고가수상(1978) 등을 수상했다. 2009년 '울다 웃는 인생'을 발표하는 등 최근까지 활동했다.  

 서울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202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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