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피아노 선생님, 메나헴 프레슬러 오시네

코리안심포니에 따르면, 프레슬러는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코리안심포니 제182회 정기연주회에 협연자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무려 아흔살임에도 음악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품고 있는 그는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피아노계의 거장이다.
1955년부터 인디애나대 교수로 재직해온 그는 피아노 교육의 표본이라 불린다. 자신만의 교육법으로 최고의 피아니스트들을 길러냈다. 저서 '아티스트리 인 피아노 티칭'은 피아노를 공부하는 학생과 교사들에게는 바이블과도 같다.
이번 공연에서는 고전파 음악의 양대 산맥인 모차르트와 베토벤을 연주한다. 베토벤 서곡 중 최대 걸작인 '레오노레' 서곡 제3번과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17번, 베토벤 교향곡 제7번을 들려준다.
11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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