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중한 연구자료 '전자 연구노트'로 지킨다
'연구노트 확산 세미나'는 작년 상반기부터 시작해 현재 3회에 이르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는 전자 연구노트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전자 연구노트는 전자문서의 형태로 내용을 기록·저장하는 연구노트로, 작성하기 매우 편리하며 시점인증 기능을 통해 연구정보의 관리가 쉬워지는 장점이 있다.
'시점인증'은 기록 일시와 위·변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행정안전부 전자문서 진본확인센터에서 제공하는 인증 서비스다.
이번 세미나는 전자 연구노트의 법적 효력을 비롯해 공공 연구기관의 전자 연구노트 시스템 구축사례, 외국 전자 연구노트 솔루션 도입사례 등에 대한 발표로 진행된다.
따라서 연구노트를 직접 작성해야 하는 연구자들뿐만 아니라 전자 연구노트 시스템 도입을 희망하는 연구기관들이 관련 정보를 얻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iKooB'라는 모바일 앱을 개발한 가톨릭 의과대학 조재형 교수의 강연이 2부 순서에 준비돼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연구자들이 연구실이 아닌 현장에서의 연구개발정보의 기록·관리에 대해 다소 불편을 겪고 있었던 만큼 조 교수의 강연을 통해 모바일 환경에서의 연구정보 관리방안이 어느 정도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행사장 한편에는 전자 연구노트 관련 9개 업체의 부스가 각각 마련돼 세미나 시작 1시간 전부터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방문, 각 업체의 제품을 시연해 볼 수 있다.
또 각 연구기관의 담당자들도 전자 연구노트 시스템 구축에 관련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R&D 특허센터 연구노트확산지원본부가 주관하며 온라인 접수를 통해 참석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행사장 위치나 프로그램 등은 R&D 특허센터 연구노트 확산지원 본부 (www.e-note.or.kr, 02-3287-4295)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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