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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줄기세포, 만능? 허리디스크치료·연골재생까지

등록 2013.01.07 12:35:59수정 2016.12.28 06:49:52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남녀가 많다. 나이가 들면서 퇴행성 관절염의 일종인 추간판 디스크 탈출증, 척추관 협착증, 척추 전방 전위증 등으로 인한 허리 통증이다.  젊은층에서는 스포츠 인구 증가와 더불어 직장인과 학생들의 잘못된 자세, 비만, 편리해진 생활로 인한 운동부족 등으로 척추 디스크 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국민의 80%가 일생에 한 번 이상 요통, 허리통증을 느끼고, 그 가운데 10~20%는 허리디스크 환자일만큼 척추 디스크 질환은 흔하다.  일반적으로 척추 추간판 탈출증을 허리 '디스크'라고 한다. 하지만 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에 있는 연골판을 일컫는 말이다. 척추 뼈 사이의 디스크 또는 연골판은 내부, 외부로 나뉜다. 내부는 물렁한 연골(nucleus pulposus)로 형성돼 있고, 외부는 단단한 연골(annulus fibrosus)로 만들어져 있다. 이 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에서 스프링 또는 쿠션 역할을 한다.  과도한 힘 또는 노화 현상으로 외부의 단단한 연골이 파열되면 내부의 물렁한 연골이 빠져 나와 요통, 허리통증을 유발한다. 빠져 나온 물렁한 연골이 척추 신경을 누르면 허리통증이 팔 또는 다리로 내려가는데 이 것을 디스크라고 한다.  척추 디스크는 수술 없이 보존적인 치료 방법만으로 좋아질 수 있다. 호전되지 않을 경우, 수술로 연골 파열 부분을 절제해야 하지만 필요한 연골을 잘라 내는 것이기 때문에 후유증으로 허리 관절에 퇴행성관절염이 빨리 올 수 있다.   요통, 허리통증은 단순 통증에 그치지 않는다. 생활 리듬을 현저히 흩트린다. 사회활동이 왕성한 사람들에게 나타나면 사회적 손실도 크다.  요통의 원인으로 젊은층에서는 척추 추간판탈출증, 디스크 또는 인대 손상이 일반적이지만 노년층에서는 척추디스크 외에도 척추 압박골절 또는 척추관 협착증, 척추 전방전위증 등이 흔하다.   요통 치료는 비수술적 요법과 수술적 방법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비수술적 요법은 자생치유가 되도록 최대한 돕는 것이다. 비수술적 요법으로 치료가 어려운 경우는 수술을 해야하나 수술 이후의 부작용도 고려해야 한다.  비수술적 요통, 허리통증 치료 요법으로 지방줄기세포가 도입됐다. 자신의 복부 내 지방줄기세포와 혈액 속 혈소판풍부혈장(PRP)을 이용해 손상된 척추 디스크 연골을 재생시키는 치료법이다.  서울 청담동 스템스 줄기세포 클리닉의 박재우 박사는 2009년부터 최근까지 척추 관절 디스크, 퇴행성관절염 또는 반월상 연골파열,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등을 앓는 50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복부와 옆구리 엉덩이 등에서 지방을 뽑아내 지방줄기세포를 추출한 뒤 혈액 속의 PRP와 함께 환부에 주사해 연골조직 또는 뼈조직 재생을 유도하는 치료법을 시도했다.  박 원장은 "이 치료는 자신의 세포를 사용하기 때문에 면역거부 반응이 없을 뿐만 아니라 환부에서 성체줄기세포가 연골세포로 분화돼 손상된 관절의 연골조직을 재생시키므로 기존의 보존적 치료보다 훨씬 결과가 좋다"고 강조했다.  성체줄기세포는 복부 지방 또는 골수에서 간단히 채취 가능하다. 채취한 성체줄기세포는 뼈, 연골, 근육, 인대, 핏줄 등을 재생시켜 요통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한다. 자가 지방에서 채취한 지방줄기세포는 자가혈 PRP를 같이 주입하므로 연골재생 효과 및 인대 강화에도 효과적이다. 박 원장은 "너무 말라 지방이 거의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나이가 많아도 지방줄기세포 시술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치료법은 박 박사가 세계 최초로 개발, 한국특허(10-1038616)를 획득하고 또 영국 의학학술지 '저널 오브 메디컬 케이스 리포트'(http://www.jmedicalcasereports.com/content/5/1/296)에 발표했다. 이 논문은 2011년 영국 바이오메드센트럴의 최고 증례임상 논문상을 받기도 했다. (http://www.biomedcentral.com/researchawards/award2011)  박 박사는 "지방줄기세포 PRP 연골재생 치료는 손상된 연골조직을 재생해 통증을 완화하는 치료다. 퇴행성관절염, 척추 디스크 등 병변 자체가 젊어지는 것은 아니므로 연골재생 치료 후에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ace@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남녀가 많다. 나이가 들면서 퇴행성 관절염의 일종인 추간판 디스크 탈출증, 척추관 협착증, 척추 전방 전위증 등으로 인한 허리 통증이다.

 젊은층에서는 스포츠 인구 증가와 더불어 직장인과 학생들의 잘못된 자세, 비만, 편리해진 생활로 인한 운동부족 등으로 척추 디스크 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국민의 80%가 일생에 한 번 이상 요통, 허리통증을 느끼고, 그 가운데 10~20%는 허리디스크 환자일만큼 척추 디스크 질환은 흔하다.

 일반적으로 척추 추간판 탈출증을 허리 '디스크'라고 한다. 하지만 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에 있는 연골판을 일컫는 말이다. 척추 뼈 사이의 디스크 또는 연골판은 내부, 외부로 나뉜다. 내부는 물렁한 연골(nucleus pulposus)로 형성돼 있고, 외부는 단단한 연골(annulus fibrosus)로 만들어져 있다. 이 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에서 스프링 또는 쿠션 역할을 한다.

 과도한 힘 또는 노화 현상으로 외부의 단단한 연골이 파열되면 내부의 물렁한 연골이 빠져 나와 요통, 허리통증을 유발한다. 빠져 나온 물렁한 연골이 척추 신경을 누르면 허리통증이 팔 또는 다리로 내려가는데 이 것을 디스크라고 한다.

 척추 디스크는 수술 없이 보존적인 치료 방법만으로 좋아질 수 있다. 호전되지 않을 경우, 수술로 연골 파열 부분을 절제해야 하지만 필요한 연골을 잘라 내는 것이기 때문에 후유증으로 허리 관절에 퇴행성관절염이 빨리 올 수 있다. 

 요통, 허리통증은 단순 통증에 그치지 않는다. 생활 리듬을 현저히 흩트린다. 사회활동이 왕성한 사람들에게 나타나면 사회적 손실도 크다.

 요통의 원인으로 젊은층에서는 척추 추간판탈출증, 디스크 또는 인대 손상이 일반적이지만 노년층에서는 척추디스크 외에도 척추 압박골절 또는 척추관 협착증, 척추 전방전위증 등이 흔하다. 

 요통 치료는 비수술적 요법과 수술적 방법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비수술적 요법은 자생치유가 되도록 최대한 돕는 것이다. 비수술적 요법으로 치료가 어려운 경우는 수술을 해야하나 수술 이후의 부작용도 고려해야 한다.

 비수술적 요통, 허리통증 치료 요법으로 지방줄기세포가 도입됐다. 자신의 복부 내 지방줄기세포와 혈액 속 혈소판풍부혈장(PRP)을 이용해 손상된 척추 디스크 연골을 재생시키는 치료법이다.

 서울 청담동 스템스 줄기세포 클리닉의 박재우 박사는 2009년부터 최근까지 척추 관절 디스크, 퇴행성관절염 또는 반월상 연골파열,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등을 앓는 50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복부와 옆구리 엉덩이 등에서 지방을 뽑아내 지방줄기세포를 추출한 뒤 혈액 속의 PRP와 함께 환부에 주사해 연골조직 또는 뼈조직 재생을 유도하는 치료법을 시도했다.

 박 원장은 "이 치료는 자신의 세포를 사용하기 때문에 면역거부 반응이 없을 뿐만 아니라 환부에서 성체줄기세포가 연골세포로 분화돼 손상된 관절의 연골조직을 재생시키므로 기존의 보존적 치료보다 훨씬 결과가 좋다"고 강조했다.

 성체줄기세포는 복부 지방 또는 골수에서 간단히 채취 가능하다. 채취한 성체줄기세포는 뼈, 연골, 근육, 인대, 핏줄 등을 재생시켜 요통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한다. 자가 지방에서 채취한 지방줄기세포는 자가혈 PRP를 같이 주입하므로 연골재생 효과 및 인대 강화에도 효과적이다. 박 원장은 "너무 말라 지방이 거의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나이가 많아도 지방줄기세포 시술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치료법은 박 박사가 세계 최초로 개발, 한국특허(10-1038616)를 획득하고 또 영국 의학학술지 '저널 오브 메디컬 케이스 리포트'(http://www.jmedicalcasereports.com/content/5/1/296)에 발표했다. 이 논문은 2011년 영국 바이오메드센트럴의 최고 증례임상 논문상을 받기도 했다. (http://www.biomedcentral.com/researchawards/award2011)

 박 박사는 "지방줄기세포 PRP 연골재생 치료는 손상된 연골조직을 재생해 통증을 완화하는 치료다. 퇴행성관절염, 척추 디스크 등 병변 자체가 젊어지는 것은 아니므로 연골재생 치료 후에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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