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잘나가네, 일본진출

공연제작사 라이브에 따르면, '총각네 야채가게'는 4월25일부터 5월6일까지 도쿄 혼다 극장에서 공연한 뒤 같은 달 11~12일 오사카 모리노미야 필로티홀 무대에 오른다.
2년 전부터 일본 와타나베 엔터테인먼트와 협의한 끝에 라이선스 계약을 맺기로 했다.
야채가게를 이끄는 리더 '태성' 역을 와다 마사토가 맡는 등 와타나베 엔터테인먼트 소속 남자 배우 'D-보이즈'가 출연한다.
라이브의 강병원 대표는 "청춘들의 열정과 방황, 도전을 그린 것이 일본에서도 공감을 산 것 같다"고 밝혔다. "라이선스 공연이 끝난 뒤 한국 배우들이 출연하는 일본 공연도 추진할 계획"이다.
맨손으로 사업을 시작해 최고의 매출을 올리게 된 '총각네 야채가게'의 창업자 이영석씨의 성공스토리를 모티브로 삼았다. 춤추고 노래하며 쇼를 하는 별난 채소가게 총각들의 방황과 사랑, 꿈에 대한 이야기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시즌1', '시즌2', '2.0버전' 등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지난해에는 '김종욱 찾기' '오! 당신이 잠든 사이' '심야식당' 등 소극장 뮤지컬의 흥행보증 작곡가 김혜성이 이 작품을 통해 연출가로 데뷔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3월부터 4개월 간 대학로 예술마당 1관에서 선보인다. 공연계의 큰손 CJ E&M 공연사업부문(대표 김병석)이 이번에 처음으로 공동제작자로 나섰다. 내년 4월 일본 롯폰기에 뮤지컬 전용극장 '어뮤즈 뮤지컬 시어터'를 개관하는 CJ E&M은 '총각네 야채가게'의 일본 진출에도 힘을 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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