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3년 간 등 안에 칼 박힌 채 산 加 남성, 7.5㎝ 칼 조각 제거 수술받아

등록 2013.03.22 18:01:34수정 2016.12.28 07:11:2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옐로나이프(캐나다)=AP/뉴시스】20일 캐나다 노스웨스트준주 옐로나이프에서 촬영된 이번 주 이 지역에 사는 한 남성의 몸에서 꺼낸 칼의 모습. 이 남성이 오래 동안 자신을 괴롭혀 왔던 가려움의 원인이 거의 3년 전 몸에 박혀 있던 이 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옐로나이프(캐나다)=AP/뉴시스】20일 캐나다 노스웨스트준주 옐로나이프에서 촬영된 이번 주 이 지역에 사는 한 남성의 몸에서 꺼낸 칼의 모습. 이 남성이 오래 동안 자신을 괴롭혀 왔던 가려움의 원인이 거의 3년 전 몸에 박혀 있던 이 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자신의 등에 칼이 박혀 있는지도 모른 채 3년 가까이 지내온 캐나다의 한 남성이 최근 수술을 받고 등에서 7.5㎝ 크기의 칼 조각을 제거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22일 보도했다.

 빌리 맥닐리라는 32살의 이 남성은 지난 2010년 4월 싸움 도중 5차례나 흉기로 찔린 적이 있었다며 하지만 칼 조각이 등에 박혀 있는 것은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맥닐리는 이후 등이 가렵거나 때때로 가벼운 통증을 느끼곤 했지만 자신의 몸 안에 칼 조각이 박혀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사고 이후 한 번 교도소에서 징역형을 산 적이 있다면서 당시 교도관들이 금속탐지기로 몸을 검사했지만 칼이 박혀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얼마 전 등이 가려원 긁다가 손가락을 베어 등에 무엇인가 있다는 것을 알고 여자친구에게 등을 보게 됐다. 맥닐리의 여자찬규 스테파니 세인은 그의 등에 칼이 박혀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맥닐리는 무사히 칼 조각을 제거하긴 했지만 신경이 손상됐을 위험이 있다는 말을 의사로부터 들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