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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온천문화축제 10일 개막

등록 2013.05.09 16:41:44수정 2016.12.28 07: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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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홍성후 기자 = 유성온천문화축제를 하루 앞둔 9일 대전 유성구 유성온천로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장난을 치고 있다. hippo@newsis.com

【대전=뉴시스】홍성후 기자 = 유성온천문화축제를 하루 앞둔 9일 대전 유성구 유성온천로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장난을 치고 있다.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유성온천문화축제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유성온천 일원에서 펼쳐진다.

 '오월엔 힐링온천 유성으로!'의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에선 60여개의 체험부스가 설치되고 130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선보인다.

 개막식은 10일 오후 계룡스파텔에서 열려 온천수 플래시몹과 '천년학의 비상' 공연, YB, 김제동, 장윤정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과 불꽃쇼가 펼쳐진다.

 축제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거리퍼레이드는 10~11일 오후 충남대부터 온천로까지 구간에서 두 차례 펼쳐지며 11일 저녁엔 어가행렬과 함께 제등행렬이 이어져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슬라이드와 물 축구장 등 온천수 물놀이장이 계룡스파텔 주차장에 마련되며 갑천 둔치엔 젖소에 먹이를 주며 우유를 짜고 치즈와 아이스크림 등을 만들 수 있는 '도심 속 목장 체험'과 워터터널이 준비됐다.

 아울러 온천로 거리에선 축제기간 내내 온천수 착정놀이, 전민동 상여놀이 등 지역의 문화를 공연이 선보인다.

 이밖에 부대 프로그램으로 코끼리 열차와 대덕특구 과학 탐방 투어, 기네스 도전 학 소망기원 이벤트, 유성온천 주제관 등이 펼쳐진다.

 축제 기간동안엔 유성호텔을 비롯해 호텔아드리아, 유진호텔, 호텔인터시티, 경하온천호텔, 레전드호텔 등 6개 호텔과 현대스파존, 동아스파렉스, 한진짐찔방 등 3개 일반업소 등 9개 온천업소 요금이 30% 인하된다.

 축제 마지막 날엔 폐막식과 함께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건강도시 연맹가입을 기념하는 400여개의 풍등날리기와 건강도시 선포식이 열린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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