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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수능 분석]국·공립-사립간 성적격차 심화

등록 2013.06.20 11:30:00수정 2016.12.28 07: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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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외국어 여고 높고 수리 남고 높아…남녀공학 전 영역 꼴지

【서울=뉴시스】류난영 기자 = 지난해 치러진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국·공립학교와 사립학교 간 표준점수 평균이 영역에 따라 최대 5.3점이나 차이가 나는 등 국·공립학교와 사립학교 간 성적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일 이같은 내용의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학교 설립 주체별로 표준점수 평균을 분석한 결과 사립학교가 국·공립학교보다 모든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보면 언어의 경우 사립이 국·공립보다 4.1점, 수리 가 4.5점, 수리 나 4.3점, 외국어 5.3점이 더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2학년도 수능에서 사립이 국·공립보다 언어 3.1점, 수리 가 2.9점, 수리 나 4.2점, 외국어 4.2점이 더 높았던 것과 비교하면 격차가 더 벌어진 것이다.

 등급으로 살펴봐도 1·2등급 비율은 모든 영역에서 사립 학교가 높았으며 8·9등급 비율 역시 모든 영역에서 사립학교가 낮았다.

 세부적으로 보면 1·2등급 비율은 언어의 경우 국·공립이 8.8%, 사립이 13%, 수리 가  국·공립 8.3%, 사립 12.8%, 수리 나 국·공립 8.2%, 사립 13.6%, 외국어 국·공립 7.9%, 사립 13.5% 등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학교 성별로 보면 표준점수 평균은 언어와 외국어 영역에서 여고가 가장 높았으며 수리 가는 남고가 가장 높았다. 수리 나는 남고와 여고가 동점이었다. 남녀 공학은 모든 영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성별에 따른 최대 차이는 언어 영역 6.5점, 수리 가 3.3점, 수리 나 3.3점, 외국어 4.9점이었다.

 1·2등급 비율은 언어 영역에서는 여고가 높았으며 수리 가·나는 남고, 외국어는 남여공학이 높았다. 8·9등급 비율은 모든 영역에서 여고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3학년도 수능 전체 응시자 수는 62만1336명이었으며 이번 성적 분석은 일반계 고등학교 재학생 43만683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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