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대표단 화천군 방문…"생태관광 배우고 싶어요"

한국수달센터에서 한국의 멸종위기 동식물에 대한 보존과 연구에 대한 비디오를 보면서 설명을 듣고 수달의 서식모습을 지켜보았고 산소길에서는 자연을 이용한 관광시설 등을 둘러보고 민속박물관에 들러 한국의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한국수달센터 한성용 박사는 "네팔에도 수달학자가 한분 계시는데 우리나라처럼 연구기관이 없어 아쉬워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네팔에도 한국수달센터와 같은 전문기관이 세워져 정부의 자연환경보전에 많은 관심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네팔 차관보 바알 크리쉬나 기미레(Mr. Bal Krishyna Ghimire)는 "네팔도 산과 호수가 많은 나라인데 화천처럼 물과 산을 이용한 시설이 없다"며 "물과 산 등 자연을 활용한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화천군과 교류를 통해 환경·관광 등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비가 많이 내려 평화의 댐 등 많은 시설을 둘러보지 못해 홍보물을 통해 본 것이 아쉬웠다"며 "화천군과의 상호 교류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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