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네팔 ‘호프 빌리지’ 프로젝트 추진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최흥집 대표는 23일 네팔 하이원 호프 빌리지 프로젝트 지역책임자인 이쉬르 라즈 파우델씨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2013.07.23.(사진=하이원리조트 제공)  [email protected]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 하이원리조트(대표 최흥집)는 23, 24일 이틀간 네팔 하이원 호프 빌리지 프로젝트 지역책임자인 이쉬르 라즈 파우델씨를 초청해 하이원리조트의 시설과 고원지역의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초청에 앞서 지난 5일 김성원 전무와 직원들은 네팔을 방문해 네팔정부 지역개발부와 하이원 호프 빌리지 프로젝트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바라트 포카리지역의 현장을 답사했다.

 파우델씨의 이번 방문은 이에 대한 답방 차원에서 진행됐으며, 바라트 포카리 지역의 해발고도와 비슷한 하이원 인근지역을 돌아보며 자국에서 활용할 수 있는 농업기술과 생활환경을 견학하는 시간도 함께했다.

 하이원리조트가 추진하고 있는 하이원 호프 빌리지 프로젝트는 ‘함께 공감하는 세상(대표 이창호)’과 공동으로 네팔 농촌빈곤 마을에 생활기반시설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4억원을 들여 지난 6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하이원리조트는 해외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네팔에 희망의 운동화 전달, 희망의 도서관 건립을 진행했으며 현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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