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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손흥민 보호' 레버쿠젠, 이틀 간 인터뷰 금지령

등록 2013.08.13 11:34:21수정 2016.12.28 07: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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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독일)=AP/뉴시스】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 볼프강 홀츠하우저(63) 회장이 13일(한국시간) 독일 일간지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에게 이틀 간 인터뷰 금지령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손흥민(좌측)이 지난 10일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SC프라이부르크와의 2013~20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전 홈 경기에서 골을 넣고 동료 시드니 샘과 기뻐하는 모습. 2013.8.13. (사진=뉴시스DB)

【레버쿠젠(독일)=AP/뉴시스】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 볼프강 홀츠하우저(63) 회장이 13일(한국시간) 독일 일간지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에게 이틀 간 인터뷰 금지령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손흥민(좌측)이 지난 10일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SC프라이부르크와의 2013~20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전 홈 경기에서 골을 넣고 동료 시드니 샘과 기뻐하는 모습. 2013.8.13.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어 레버쿠젠이 손흥민(21)에게 쏠리는 과도한 관심을 차단하고 나섰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13일(한국시간) 레버쿠젠의 볼프강 홀츠하우저(63) 회장의 말을 인용해 "레버쿠젠이 손흥민에게 개막전 이후 이틀 간 인터뷰 금지령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특별히 금지령을 이틀로 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손흥민은 지난 10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SC프라이부르크와의 2013~2014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 홈 경기에서 후반 3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레버쿠젠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4일 열린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컵 1라운드에서 리프슈타트(4부 리그)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독일 언론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현지 언론은 슈테판 키슬링(29)-손흥민-시드니 샘(25)으로 이어지는 레버쿠젠의 공격라인을 일컬어 '마법의 삼각편대'라고 하는가 하면 손흥민-샘 조합을 성서에 나오는 '삼손'이라고 부르며 큰 관심을 보였다.

 홀츠하우저 회장은 이토록 뜨거운 반응이 과도하다고 판단, 손흥민에게 자칫 부담이 될 것을 우려해 언론과 거리를 두게 한 것이다.

 홀츠하우저 회장은 "손흥민은 레버쿠젠 이적 후 이제 겨우 두 경기를 치렀을 뿐이다. 분데스리가 경험을 통틀어서도 74경기 출전에 불과한 그를 경기장 바깥에 있을 때는 자유롭게 놔둬야 한다"며 언론 노출의 우려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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