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폭행·외도 없었다, 무죄 나올때까지 항소"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배우 류시원이 지난 5월 부인 조씨로부터 위치 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가운데 10일 오후 선고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2013.09.10. [email protected]
류시원은 10일 “비록 벌금형이지만, 이번 사건은 처음부터 형량의 문제가 아니라 명예의 문제다. 어떤 상황에서도 폭행이나 외도는 절대 없었다”며 “억울하고 답답한 점이 많지만, 진실은 꼭 밝혀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판사 이성용)는 이날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기소된 류시원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배우 류시원이 지난 5월 부인 조씨로부터 위치 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가운데 10일 오후 선고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2013.09.10. [email protected]
류시원의 소속사 알스컴퍼니는 “류시원의 아내가 민사소송을 유리하게 하고자 전략적이고 의도적으로 부부싸움을 일으켜 몰래 녹취, 형사소송을 일으켰다”고 반박했다.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배우 류시원이 지난 5월 부인 조씨로부터 위치 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가운데 10일 오후 선고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2013.09.10. [email protected]
또 “상대방은 법원의 명령도 무시하고 연락도 받지 않으며 4개월째 아이를 보여주지 않고 있다”며 “적어도 이 부분에서는 완전한 무죄가 나올 때까지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배우 류시원이 지난 5월 부인 조씨로부터 위치 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가운데 10일 오후 선고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2013.09.10. [email protected]
같은 해 8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부인을 협박하며 손바닥으로 뺨 등을 때린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징역 8월을 구형했다.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배우 류시원이 지난 5월 부인 조씨로부터 위치 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가운데 10일 오후 선고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2013.09.10. [email protected]
류시원도 “아내가 이혼소송을 유리하게 하려고 고소한 것”이라며 조씨를 무고와 사기,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맞고소했다.
무용을 전공하고 TV드라마에도 출연한 조씨는 류시원과 결혼생활 2년 만인 지난해 3월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을 신청했으나 두 차례에 걸쳐 합의에 실패했다. 이혼소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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