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연·손동욱·이정봉·조진웅·정진, 오늘 결혼했어요

KBS 장수연(31) 아나운서는 오후 1시 서울의 호텔에서 사업가(33)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인디밴드 '트랜스픽션'의 손동욱(36)은 오후 3시 서울 서교동 오페르타 웨딩홀에서 5세 연하 애인과 결혼했다. 음악평론가 임진모씨가 주례를 섰다.

영화배우 조진웅(37)은 오후 6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7년 동안 사귄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탤런트 장혁과 권율이 사회를 봤으며, 김태우와 유미가 축가를 불렀다. 조진웅은 앞서 지난 2월14일 MBC TV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 프러포즈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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