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드어롱·론서바이버·넛잡, 북미 영화흥행성적 1~3위

17~19일 흥행성적을 집계한 20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라이드 어롱'은 2663개관에서 4123만7000 달러를 모았다. 제작비 2500만 달러를 단숨에 거둬들였다. 평론가들이 외면한 작품이지만 관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역대 1월 개봉작 중 가장 높은 수입을 올렸다.
피터 버그 감독의 전쟁 영화 '론 서바이버'(Lone Survivor)는 상영관을 114개 늘려 2989개관에서 관객을 만났지만, 관객의 38.6%가 빠져나가며 2323만9000 달러로 2위에 걸렸다. 총수입 7405만 달러로 제작비 4000만 달러는 가뿐히 회수했다. 2005년 미국 실 대원들의 아프카 작전 '레드 윙' 중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마커스 러트렐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주연 마크 월버그는 '트랜스포머4' 여름 개봉을 준비 중이며 피터 버그 감독은 6월 개봉 예정인 '헤라클레스: 탈라시안 전쟁'의 제작자로 나선다.
한국·캐나다·미국이 제작에 참여한 4D 애니메이션 '넛잡: 땅콩 도둑들'(감독 피터 레페니오티스·The Nut Job)은 3427개관에서 2055만 달러를 모으며 3위로 출발했다.
한국의 레드로버는 제작비 펀딩과 마케팅을 담당하고, 캐나다의 툰박스엔터테인먼트(감독 피터 레프니오티스)가 기본 애니메이션 작업과 캐릭터, 스토리 설정 등을 맡았다. 할리우드 제작자 마이크 카즈가 책임 제작했다. 제작비 4200만 달러(약 450억원)가 넘는 예산을 들였지만 할리우드 전문가들에게는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4위는 할리우드 액션 '잭 라이언: 코드네임 쉐도우'(감독 케네스 브래너·Jack Ryan: Shadow Recruit)다. 3387개관에서 1720만 달러라는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받았다. 과거 '잭 라이언'을 연기한 해리슨 포드·앨릭 볼드윈·벤 애플릭보다 젊어진 크리스 파인을 내세웠지만 관객들에게 외면당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감독 크리스 벅·제니퍼 리·Frozen)은 개봉 9주째로 접어들었으나 여전히 5위에 랭크되며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260개관이 준 2979개관에서 18.7% 관객감소율로 1197만1000 달러를 챙겼다. 제작비 1억5000만 달러로 3억3260만2000 달러를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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