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멕시코 국내파 풀리도, A매치 데뷔전서 해트트릭…한국 대패

【샌안토니오(미국)=뉴시스】박영태 기자 = 3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알라모돔에서 열린 한국 축구국가대표팀과 멕시코 축구국가대표팀의 경기에서 멕시코 알란 플리도가 팀의 네번째 골을 넣고 있다. 2014.01.30. [email protected]
홍명보(45)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오전 11시부터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알라모돔에서 가진 멕시코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전반과 후반에 2골씩을 내주며 0-4로 대패했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전반 36분 멕시코의 베테랑 공격수 오리베 페랄타(30·산토스 라구나)였지만 이날 경기의 진정한 원톱 주연은 풀리도였다.

【샌안토니오(미국)=뉴시스】박영태 기자 = 3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알라모돔에서 열린 한국 축구국가대표팀과 멕시코 축구국가대표팀의 경기에서 멕시코 알란 플리도가 팀의 네번째 골을 넣고 있다. 2014.01.30. [email protected]
풀리도는 유럽파가 아니다. 2010년 멕시코리그의 UANL 티그레스에 입단해 지금까지 총 97경기에 출전해 28골을 넣은 국내파다. 2010년 멕시코 청소년 대표를 거쳐 2011년 국가대표가 됐다.

【샌안토니오(미국)=뉴시스】박영태 기자 = 3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알라모돔에서 열린 한국 축구국가대표팀과 멕시코 축구국가대표팀의 경기에서 멕시코 알란 플리도가 팀의 네번째 골을 넣고 있다. 2014.01.30. [email protected]
풀리도의 맹활약에 브라질 월드컵 북중미 예선에서 4위에 그치며 약체 뉴질랜드와의 대륙간 플레이오프(1·2차전 합계 9-3 승)를 통해 간신히 브라질행 티켓을 거머쥔 멕시코의 월드컵 본선에서의 기대감도 높아지게 됐다.

【샌안토니오(미국)=뉴시스】박영태 기자 = 3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알라모돔에서 열린 한국 축구국가대표팀과 멕시코 축구국가대표팀의 경기에서 멕시코 11번 알란 플리도가 두번째 골을 성공시킨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14.01.3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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