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호주 원정 성매매 알선한 한국인 재판 넘겨져

등록 2014.03.06 11:06:26수정 2016.12.28 12:24:0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홍세희 기자 = 국내 여성들을 모집해 호주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한국인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황은영)는 호주 원정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정모(34)씨를 구속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호주 시드니의 한 성매매 업소에서 관리자로 일하던 정씨는 지난 2009년 8월부터 1년 간 한국인 여성 12명을 관리하며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정씨는 남성들에게 성매매 대가로 110~200 호주달러를 받았으며 이 중 70~140 호주달러를 여종업원들에게 나눠 준 것으로 드러났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