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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문화·예술 쌍두마차 끄는 최건성·봉복남씨 부부]

등록 2014.03.25 09:10:59수정 2016.12.28 12: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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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평=뉴시스】강신욱 기자 = 봉복남(오른쪽) 한국국악협회 증평지부장이 충북 증평예총 회장에 단독 출마해 남편인 최건성(왼쪽) 증평문화원장과 함께 증평지역 문화·예술을 이끌게 됐다. 2014.03.25.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증평=뉴시스】강신욱 기자 = 봉복남(오른쪽) 한국국악협회 증평지부장이 충북 증평예총 회장에 단독 출마해 남편인 최건성(왼쪽) 증평문화원장과 함께 증평지역 문화·예술을 이끌게 됐다. 2014.03.25.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증평=뉴시스】강신욱 기자 = 부부가 지역 문화·예술의 양대 산맥인 문화원장과 예총 회장을 함께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북연합회 증평지회가 지난 24일 마감한 4대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에는 봉복남(61·여) 한국국악협회 증평지부장이 단독 출마했다.

 증평예총은 봉 지부장을 다음 달 3일 임시총회에서 추대 형식으로 차기 회장에 선출한다.

 봉 지부장이 증평예총 회장에 취임하면 부부가 지역 문화·예술단체 수장을 동시에 맡아 전국에서도 극히 드문 일로 관심을 끌게 된다.

 봉 지부장은 최건성(71) 현 증평문화원장의 부인이다.

 2008년 5대 증평문화원장에 취임한 최 원장은 2012년 재선해 6년째 문화원을 이끌고 있다.

 지역 문화·예술의 쌍두마차를 함께 끌어가는 것이다.

 문화원과 예총은 문화와 예술 분야를 양분해 향토문화·예술 창달을 주도하는 사실상 양대 산맥이다.

 봉 지부장은 "남편이 문화원장을 맡고 있어 그동안 많은 고심을 했다"며 "대내외로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을 때 지역 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회장 선거에 등록했다"고 말했다.

 봉 지부장은 중요무형문화재 57호 경기민요 예능보유자인 이은주 선생으로부터 사사했고 2007년 충북지역에서는 최초로 경기민요 이수자가 됐다.

 불모지나 다름없던 증평지역에 국악을 싹 틔운 선구자다.

 증평예총은 2004년 창립했고 이후 증평문화원과 문화·예술 분야를 양분하면서도 상호 협력 관계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이끌고 있다.

 해마다 6월에는 증평예총이 들노래축제를, 10월에는 증평문화원이 인삼골축제를 개최해 봄·가을 축제를 각각 맡으면서 서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고 있다.

 사무실도 증평문화센터 안에 마주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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