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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뚤어진 그녀?…'스마일디자인'으로 얼굴비대칭 바로 잡는다

등록 2014.07.04 15:17:30수정 2016.12.28 13: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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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민기홍 기자 = 학술대회. 2014.07.04. (사진=청담유펜치과 제공)

【서울=뉴시스】민기홍 기자 = 구강통증 및 얼굴이 변형되는 증상은 치아의 교합상태가 불량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증상은 갖가지 합병증을 유발해 미용적인 면은 물론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게 된다.

치아 교합상태 불량에 따른 증상으로는 ▲언제부턴가 입이 비뚤어진 듯하고 가끔씩 턱과 치아 통증에 시달릴 때가 있다 ▲때때로 참기 힘든 피로감이 있거나 불면에 시달린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충치와 관련 없이 치통과 잇몸병이 생긴다 ▲치아가 자꾸 깨지거나 시려서 음료의 온도 변화에 극도로 민감하다 ▲신경치료나 치주염치료 후에도 별다른 효과가 없다 등 5가지로 대표할 수 있다.

그동안 치아의 교합 상태로 인해 동반질환으로 야기되는 얼굴비대칭, 턱의 통증, 잇몸병(풍치), 치아 깨짐 현상 등은 선천적으로 치아가 약하거나 자연스러운 노화현상 정도로만 여겨져 왔다. 그러나 이 같은 교합질환은 나이와 상관없이 발생되며, 현재 치과환자 10명 중 6~7명이 교합질환자에 해당될 정도로 흔한 만성질환이다.

최근 대한턱얼굴미용치료학회 정기학술대회에 연사로 참석한 청담유펜치과의원 김서희 원장은 ‘구강악안면 분야의 해부와 조직에 근거한 턱관절 장애환자 및 선천성 골격비대칭 환자에 대한 비침습적 치료방법’을 발표한 바 있다.

김 원장은 이 자리에서 ‘디지털 세렉으로 완성한 무삭제 라미네이트 치아 위를 자연스럽게 덮는 입술 높이’ ‘보톡스와 프리미엄 필러를 이용해 꺼진 곳은 채우고 처진 곳은 끌어올리는 비대칭개선 및 리프팅’ 등 기존의 양악수술과 달리 전체적인 얼굴 밸런스를 치아와 연결시키는 비수술적인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김 원장의 이러한 발표 내용은 교합안정장치의 적절한 적용으로 얼굴비대칭의 비수술적 교정효과를 이루고 있는 ‘청담유펜 토털 스마일디자인’의 세련된 감각과 앞선 기술을 보여준 사례라 할 수 있다.

이와 관련, 현재 얼굴통증, 비대칭, 교합질환 치료에 집중하고 있는 김서희 원장은 4일 “진단에 앞서 병원에 대한 이미지 보다는 환자의 의견을 조절할 줄 알아야 한다”며 “환자에게 필요한 것과 환자가 금지해야 할 것을 정확히 전달하고 자연스러운 치료 결과를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청담유펜치과의원은 바르고 정확한 진단, 교정치료 후 변화될 환자의 가상 모습을 통해 적극적인 치료 자세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시간이 촉박한 환자를 위해 치아 제작시간을 1시간 내외로 하고 피니싱 처리 과정 등 치아 제작의 전 과정을 환자가 직접 볼 수 있는 오픈형 병원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김 원장은 구강균형 재활치료를 비침습적인 치료에서 시작해 단계적으로 환자의 치료 적응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가장 기본적인 치주염치료부터 비정상 근육 De- Program 치료, 환자에게 적합한 구강 장치의 선택 및 조정, 얼굴 전체 근육 및 윤곽 밸런스까지 치료범위와 방법을 점차적으로 심화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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