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현, 이번에는 내가 고니…영화 '타짜, 신의 손'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가수 겸 배우 최승현이 29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타짜: 신의 손' 제작보고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올 추석 개봉예정인 '타짜2'는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 '타짜' 시리즈의 2부 '타짜: 신의 손'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최승현)이 타짜 세계에 겁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2014.07.29. bluesoda@newsis.com
최승현은 29일 서울 아차산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시나리오가 너무 재미있었다. 감독님에 대한 신뢰가 가장 컸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확신도 있었다. 도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김윤석(46) 곽도원(40) 이경영(54) 김인권(36) 오정세(37) 등 연기파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영화 촬영 전 부담이 컸다. '타짜'는 워낙 사랑받은 영화다. 1편이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부담도 컸지만, 선배님들의 에너지가 자신감으로 와 닿았다. 그래서 끝까지 할 수 있었다"며 고마워했다.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배우 유해진이 29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타짜: 신의 손' 제작보고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올 추석 개봉예정인 '타짜2'는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 '타짜' 시리즈의 2부 '타짜: 신의 손'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최승현)이 타짜 세계에 겁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2014.07.29. bluesoda@newsis.com
최승현은 "촬영을 시작하기 전부터 화투를 치면서 마술사 선생님으로부터 화투를 배우기도 했다"며 "그동안 보여준 적 없던 감춰진 성향을 드러낸 느낌도 있다. 나에게 없는 성향의 대길을 연기했다. 신선했다"고 털어놓았다.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배우 이하늬가 29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타짜: 신의 손' 제작보고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올 추석 개봉예정인 '타짜2'는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 '타짜' 시리즈의 2부 '타짜: 신의 손'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최승현)이 타짜 세계에 겁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2014.07.29. bluesoda@newsis.com
유해진(44)은 2006년 '타짜'에 이어 8년 만에 같은 역할을 맡았다. 전편에서 조승우와 호흡을 맞췄고 이번 여정은 최승현과 함께한다. "'타짜2'에 들어갈 때 낯섦이 있었다. '고니'를 배신하는 마음이 있었다. '타짜1'에 대한 애정이 있었는데, 촬영하다 보니 마음 속에 '대길'이 들어와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강철형 감독이 29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타짜: 신의 손' 제작보고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올 추석 개봉예정인 '타짜2'는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 '타짜' 시리즈의 2부 '타짜: 신의 손'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최승현)이 타짜 세계에 겁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2014.07.29. bluesoda@newsis.com
100억원대 유산을 물려받은 젊은 과부이자 '대길'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우 사장'을 연기한 이하늬(31)는 "최승현이 현장에서 이렇게까지 열심히 할 줄 몰랐다. 배우로서 기본적인 자질인 성실함과 진지함을 갖췄다. 사람을 다시 보게 됐다. 슛을 끝내고 나면 현장에서 바로 뛰어놀더라. 생각과는 많이 달랐다"며 추어 올렸다.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29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타짜: 신의 손' 제작보고회에서 출연진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강형철 감독, 최승현, 신세경, 곽도원, 유해진, 김윤석, 김인권, 이경영, 고수희, 오정세, 박효주 등이 참석했다. 올 추석 개봉예정인 '타짜2'는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 '타짜' 시리즈의 2부 '타짜: 신의 손'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최승현)이 타짜 세계에 겁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2014.07.29. bluesoda@newsis.com
'타짜-신의 손'은 추석에 맞춰 9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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