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美 사모펀드와 케이조선 인수 의향서 공동 제출
![[창원=뉴시스] 경남 창원특례시 진해구 케이조선 조선소 전경.(사진=케이조선 제공) photo@newsis.com 2025.04.04.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04/NISI20250404_0001810249_web.jpg?rnd=20250404192325)
[창원=뉴시스] 경남 창원특례시 진해구 케이조선 조선소 전경.(사진=케이조선 제공) [email protected] 2025.04.04. *재판매 및 DB 금지
13일 재계에 따르면 태광산업과 미국 텍사스퍼시픽그룹(TPG)은 최근 케이조선 예비인수의향서(LOI)를 공동 제출했다. 태광그룹은 인수 참여에 관해 "단순 지분투자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연합자산관리(유암코)와 KHI 컨소시엄이 보유한 케이조선 지분 99.58%와 회사채 등이 매물로 나왔다. 거래 규모는 5000억원으로 본입찰은 2026년 1월로 예상된다.
케이조선은 미국과의 조선 협력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중소형 조선사로 거론된다. 미 해군 함정 유지보수(MRO) 사업에 참여할 가능성도 있다.
태광그룹은 기존 화학 사업의 부진 속에서 뷰티, 부동산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중이다. 컨소시엄을 꾸려 애경산업을 인수해 화장품 사업 진출했고, 흥국생명은 이지스자산운용 인수 후보자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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