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생물의약연구원-셀트리온 백신개발 협약
1일 전남도와 화순군 등에 따르면 생물의약연구원 조민 원장과 홍승서 셀트리온 연구개발부문 사장은 최근 세포배양 인플루엔자백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셀트리온은 세포배양 의약품생산과 연구개발 분야에서 세계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세포배양 4가 백신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세포배양 4가 백신은 4개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모두 백신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현재 판매되는 3가 백신 보다 독감예방 효과가 탁월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생물의약연구원은 임상의약품 제조와 관련해 인력과 설비를 중심으로 임상시료 생산을 담당하고 ㈜셀트리온은 과학적인 전문 지식기반의 원천기술을 제공하는 등 상호협력키로 했다.
생물의약연구원은 지난 2002년 산업통상자원부, 전남도, 화순군이 출연한 기관으로 백신 및 세포치료제 전문 생산기관이다. 화순 백신산업 특구에 위치해 화순을 아시아의 백신 허브로 육성하려는 목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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