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외고 박다혜·마이스터고 정현진 '대한민국 인재상'

31일 울산교육청에 따르면 2001년에 도입된 대한민국 인재상은 매년 전국에서 고교생을 포함해 총 100명에게 수여되며 상금 300만원과 해외연수 기회가 있다.
울산외고 박다혜 학생은 백혈병 투병이라는 역경을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문화가정자녀 영어 멘토링 활동, 한국 컴패션 어린이·후원자 편지 번역 등 재능기부활동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서의 자질을 함양해 오고 있다.
풍부한 독서를 바탕으로 논리적인 사고 능력과 우수한 표현력을 갖춰 교내·외에서 다수의 상을 받았다.
영어를 비롯한 어학 학습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으며 학교의 공교육 과정에 마련된 다양하고 효과적인 외국어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꾸준히 길러 여러 분야 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공동체 의식과 나눔 정신도 남달라 최근 5년 동안 3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하는 등 본인의 재능을 사회에 기여해 왔다.
박다혜 학생은 "백혈병 투병 기간 중 버팀목이 되었던 가족들에게 감사하다, 이제는 세상을 좀 더 밝게 만드는 희망의 씨앗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울산마이스터고 정현진 학생은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3년 동안 학업 최상위권을 유지하면서 교육부의 직무발명경진대회 최우수상을 받는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공동체 정신을 실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벨트교환식 마모방지로터를 가진 회전식 용적형 펌프를 발명해 특허출원하면서 회전식 용적형 펌프를 생산하는 중소기업의 숙명적 고민을 해결한 점도 반영됐다.
한국수력원자력발전에 취업이 확정된 정현진 학생은 "저의 꿈은 에너지 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로봇을 발명해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혁신을 가져오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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