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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레이싱팀 시즌 출정식…새 디자인 '크루즈 레이스카' 데뷔

등록 2015.04.08 13:21:47수정 2016.12.28 14: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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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신정원 기자 = 쉐보레 레이싱팀이 23일 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2015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출정 준비를 마쳤다.

 쉐보레 레이싱팀은 시즌 개막에 앞서 '2015 서울모터쇼'이 열리는 일산 킨텍스에서 이재우 감독과 안재모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가졌다.

 레이싱팀이 공개한 출정 차량은 새로 디자인한 크루즈 레이스카다.

 새로 출시한 어메이징 뉴 2015 크루즈의 스타일에 최적화한 레이스카 디자인을 반영하고 새로운 데칼 랩핑으로 치장해 한층 스포티하고 세련돼졌다. 엔진은 새 대회 규정에 맞춰 최적화한 1.8ℓ 가솔린 터보 엔진을 달았다.

 쉐보레 레이싱팀이 출전하는 GT클래스는 올 시즌부터 엔진 출력에 따라 자동차 중량을 제한하는 규정이 완화된다. 이에 참가 차량이 대폭 늘어나 고출력 수입 모델과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 감독은 "옷을 갈아입은 크루즈 레이스카와 최고의 팀워크로 올 시즌도 GT 클래스를 제패하겠다"며 "좋은 결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쉐보레 레이싱팀은 국내 유일의 완성차 메이커 카레이싱팀이다. 지난해 초 안재모 선수를 영입하면서 2기를 선언, 통산 6번째 종합 우승을 달성하며 한국 모터스포츠 역사에 한 획을 긋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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