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다니엘 크레이그 '지구촌 지뢰 제거 나섰다'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4일 '007 제임스 본드'로 잘 알려진 영국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48)를 '유엔 지구촌 지뢰 폭발물 제거 대변인(UN Global Advocate for the Elimination of Mines and Explosive Hazards)으로 임명했다. 반 총장은 "007은 살인 면허를 갖고 있지만 오늘부터 우리는 그에게 구조 면허를 부여한다"고 재치있게 말했다. 2015.04.14. <사진=UN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007 제임스 본드'가 지구촌의 지뢰 제거를 위한 임무를 수행한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4일 '007 제임스 본드'로 잘 알려진 영국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48)를 '유엔 지구촌 지뢰 폭발물 제거 대변인(UN Global Advocate for the Elimination of Mines and Explosive Hazards)으로 임명했다.
유엔 본부에서 열린 임명식에서 반기문 총장은 다니엘 크레이그에게 지뢰 등 폭발물이 없는 세상을 구현하기 위한 유엔의 비전에 참여해준 것에 사의를 표했다.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4일 '007 제임스 본드'로 잘 알려진 영국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48)를 '유엔 지구촌 지뢰 폭발물 제거 대변인(UN Global Advocate for the Elimination of Mines and Explosive Hazards)으로 임명했다. 반 총장은 "007은 살인 면허를 갖고 있지만 오늘부터 우리는 그에게 구조 면허를 부여한다"고 재치있게 말했다. 2015.04.14. <사진=UN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반 총장은 "007은 살인 면허를 갖고 있지만 오늘부터 우리는 그에게 구조 면허를 부여한다"고 재치있게 말했다.
제10회 국제 지뢰 경각심의 날을 기념하여 열린 이날 행사에서 1호 유엔 지뢰 제거 대변인이 된 크레이그는 세계 곳곳을 순방하며 지뢰 제거 캠페인과 희생자 돕기 등 각종 프로그램 홍보에 앞장서게 된다.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4일 '007 제임스 본드'로 잘 알려진 영국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48)를 '유엔 지구촌 지뢰 폭발물 제거 대변인(UN Global Advocate for the Elimination of Mines and Explosive Hazards)으로 임명했다. 반 총장은 "007은 살인 면허를 갖고 있지만 오늘부터 우리는 그에게 구조 면허를 부여한다"고 재치있게 말했다. 2015.04.14. <사진=UN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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